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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7 (21:57) 수정 2021.12.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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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의류수거함 위에 정성스런 손편지와 달콤한 간식, 장난감이 한가득 놓였습니다.

지난 18일 태어나자마자 이곳에 버려진 뒤 숨진 아기를 위한 어른들의 선물입니다.

얼마나 추웠을까.

또 얼마나 울었을까.

이미 늦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미안한 어른들의 발길은 한동안 의류함 근처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KBS 9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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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7 21:57:42
    • 수정2021-12-27 22:04:04
    뉴스 9
빨간색 의류수거함 위에 정성스런 손편지와 달콤한 간식, 장난감이 한가득 놓였습니다.

지난 18일 태어나자마자 이곳에 버려진 뒤 숨진 아기를 위한 어른들의 선물입니다.

얼마나 추웠을까.

또 얼마나 울었을까.

이미 늦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미안한 어른들의 발길은 한동안 의류함 근처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KBS 9시 뉴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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