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객 작성 서류 전면 디지털화…전세계 항공사 최초

입력 2021.12.28 (10:39) 수정 2021.1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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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고객들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문서 23종을 전면 디지털화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e-Document System·e-DOC)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고객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비(非) 동반 소아 운송 신청서, 건강 상태서약서 등 종이에 작성하던 각종 서류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작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약정보가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할 내용이 줄었고, e-DOC에 기록된 연락처와 이메일은 스카이패스로 자동 업데이트됩니다.

고객이 디지털 디바이스로 작성한 서류는 안전 서버에 저장되고, 국내외 각 지점에서는 안전 서버에 저장된 서류 정보를 전용 단말기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 업무 처리 속도 향상과 고객 대기 시간 감소뿐 아니라 문서 자동 보관·파기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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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8 10:39:19
    • 수정2021-12-28 10:48:01
    경제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고객들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문서 23종을 전면 디지털화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e-Document System·e-DOC)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고객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비(非) 동반 소아 운송 신청서, 건강 상태서약서 등 종이에 작성하던 각종 서류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작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약정보가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할 내용이 줄었고, e-DOC에 기록된 연락처와 이메일은 스카이패스로 자동 업데이트됩니다.

고객이 디지털 디바이스로 작성한 서류는 안전 서버에 저장되고, 국내외 각 지점에서는 안전 서버에 저장된 서류 정보를 전용 단말기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 업무 처리 속도 향상과 고객 대기 시간 감소뿐 아니라 문서 자동 보관·파기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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