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과 함께 20m 넘는 불기둥…고속도로서 수소 탱크로리 폭발

입력 2021.12.28 (18:18) 수정 2021.12.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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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3시 50분쯤 대전시 외삼동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 방향 유성터널 인근에서 수소를 실은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가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폭발과 함께 거센 불길이 일면서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돼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불이 난 탱크로리 안에는 고순도 수소 600kg이 실려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나다.

경찰 소방당국은 수소 누출은 없었고,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공기탱크가 터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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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음과 함께 20m 넘는 불기둥…고속도로서 수소 탱크로리 폭발
    • 입력 2021-12-28 18:18:13
    • 수정2021-12-28 18:25:47
    취재K

오늘(28일) 오후 3시 50분쯤 대전시 외삼동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 방향 유성터널 인근에서 수소를 실은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가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폭발과 함께 거센 불길이 일면서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돼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불이 난 탱크로리 안에는 고순도 수소 600kg이 실려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나다.

경찰 소방당국은 수소 누출은 없었고,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공기탱크가 터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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