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반팔 훈련…38살 방출투수 노경은 ‘포기는 없다’
입력 2021.12.28 (21:51)
수정 2021.12.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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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 선수론 은퇴할 시기인 38살의 나이에 방출된 투수가 있는데요.
한겨울 추위 속 반팔 차림으로 맹훈련 중인 너클볼러 노경은 투수를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스무살 가까이 어린 대학생들과 준비 운동을 한 뒤 곧바로 반팔 차림으로 공을 던집니다.
["몸쪽!"]
롯데에서 사실상 방출된 설움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SSG와 1년 계약한 노경은!
100억 원대 FA 계약자가 쏟아지는 시대에 연봉 1억 원, 옵션 1억 원의 조건이지만 마지막 투혼까지 던질 각오입니다
[노경은/SSG : "현역 연장 1년 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고 저를 믿고 불러준 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 유일의 너클볼 투수지만, 기교보다 구위라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벌써 147KM !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직구에 모든 걸 쏟아붓고 있습니다.
[노경은 : "스피드가 좀 떨어지니까 주변 시선이나 주변분들이 경쟁에서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다시 구위를 올려보자…."]
은퇴의 갈림길에서 기회를 잡은 노경은의 2022시즌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노경은 : "5이닝을 던지든 6이닝을 던지든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닝을 못 끌고 간다는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고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조완기
야구 선수론 은퇴할 시기인 38살의 나이에 방출된 투수가 있는데요.
한겨울 추위 속 반팔 차림으로 맹훈련 중인 너클볼러 노경은 투수를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스무살 가까이 어린 대학생들과 준비 운동을 한 뒤 곧바로 반팔 차림으로 공을 던집니다.
["몸쪽!"]
롯데에서 사실상 방출된 설움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SSG와 1년 계약한 노경은!
100억 원대 FA 계약자가 쏟아지는 시대에 연봉 1억 원, 옵션 1억 원의 조건이지만 마지막 투혼까지 던질 각오입니다
[노경은/SSG : "현역 연장 1년 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고 저를 믿고 불러준 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 유일의 너클볼 투수지만, 기교보다 구위라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벌써 147KM !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직구에 모든 걸 쏟아붓고 있습니다.
[노경은 : "스피드가 좀 떨어지니까 주변 시선이나 주변분들이 경쟁에서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다시 구위를 올려보자…."]
은퇴의 갈림길에서 기회를 잡은 노경은의 2022시즌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노경은 : "5이닝을 던지든 6이닝을 던지든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닝을 못 끌고 간다는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고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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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8 2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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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론 은퇴할 시기인 38살의 나이에 방출된 투수가 있는데요.
한겨울 추위 속 반팔 차림으로 맹훈련 중인 너클볼러 노경은 투수를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스무살 가까이 어린 대학생들과 준비 운동을 한 뒤 곧바로 반팔 차림으로 공을 던집니다.
["몸쪽!"]
롯데에서 사실상 방출된 설움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SSG와 1년 계약한 노경은!
100억 원대 FA 계약자가 쏟아지는 시대에 연봉 1억 원, 옵션 1억 원의 조건이지만 마지막 투혼까지 던질 각오입니다
[노경은/SSG : "현역 연장 1년 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고 저를 믿고 불러준 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 유일의 너클볼 투수지만, 기교보다 구위라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벌써 147KM !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직구에 모든 걸 쏟아붓고 있습니다.
[노경은 : "스피드가 좀 떨어지니까 주변 시선이나 주변분들이 경쟁에서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다시 구위를 올려보자…."]
은퇴의 갈림길에서 기회를 잡은 노경은의 2022시즌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노경은 : "5이닝을 던지든 6이닝을 던지든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닝을 못 끌고 간다는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고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조완기
야구 선수론 은퇴할 시기인 38살의 나이에 방출된 투수가 있는데요.
한겨울 추위 속 반팔 차림으로 맹훈련 중인 너클볼러 노경은 투수를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스무살 가까이 어린 대학생들과 준비 운동을 한 뒤 곧바로 반팔 차림으로 공을 던집니다.
["몸쪽!"]
롯데에서 사실상 방출된 설움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SSG와 1년 계약한 노경은!
100억 원대 FA 계약자가 쏟아지는 시대에 연봉 1억 원, 옵션 1억 원의 조건이지만 마지막 투혼까지 던질 각오입니다
[노경은/SSG : "현역 연장 1년 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고 저를 믿고 불러준 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 유일의 너클볼 투수지만, 기교보다 구위라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벌써 147KM !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직구에 모든 걸 쏟아붓고 있습니다.
[노경은 : "스피드가 좀 떨어지니까 주변 시선이나 주변분들이 경쟁에서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다시 구위를 올려보자…."]
은퇴의 갈림길에서 기회를 잡은 노경은의 2022시즌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노경은 : "5이닝을 던지든 6이닝을 던지든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닝을 못 끌고 간다는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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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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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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