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 차량 난동 30대 실탄 11발 쏴 검거

새벽시간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주차장 등에서 난동을 부리던 지역 조직폭력배를 경찰이 추격전 끝에 실탄 11발을 쏴 체포했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마약에 취해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3km 가량을 도주하고, 이 과정에서 순찰차 등 차량 20여 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이 남성의 차량 앞바퀴 등에 실탄 11발을 발사했고, 체포된 남성은 필로폰을 투약한 뒤 차를 운전했다고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