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오미크론 신속 판별 PCR 시약’ 사용 시작

입력 2021.12.30 (00:05) 수정 2021.12.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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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우세종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새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을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 시약이 오늘(30일)부터 사용됩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을 포함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5가지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또 3시간~4시간 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새 변이 PCR 시약'을 오늘(30일)부터 일선 검사소에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PCR 시약으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판별할 수 없어 유전체 분석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진 이후 오미크론 감염 확인까지 3일~5일 걸렸습니다.

새 변이 PCR 시약은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으로 만들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5개 주요 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신속한 오미크론 검사로 오미크론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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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오미크론 신속 판별 PCR 시약’ 사용 시작
    • 입력 2021-12-30 00:05:15
    • 수정2021-12-30 00:07:41
    사회
국내에서도 우세종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새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을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 시약이 오늘(30일)부터 사용됩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을 포함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5가지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또 3시간~4시간 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새 변이 PCR 시약'을 오늘(30일)부터 일선 검사소에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PCR 시약으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판별할 수 없어 유전체 분석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진 이후 오미크론 감염 확인까지 3일~5일 걸렸습니다.

새 변이 PCR 시약은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으로 만들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5개 주요 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신속한 오미크론 검사로 오미크론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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