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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댓글, ‘아는 게 없는 후보’”…“크라켄, 16개 댓글 조작 계정 확인”
입력 2021.12.30 (00:24) 수정 2021.12.30 (06:2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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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12월 29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범기영 기자
■ 출연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https://youtu.be/z_e1G1rhgZQ

◎범기영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9일 사사건건, 정치 대담으로 시작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정청래 안녕하십니까?

◎범기영 오늘 민주당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슬로건 공개했더군요. 설명을 좀 해 주시죠.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정청래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사람이 먼저다, 카피를 썼던 정철 카피라이터가 책임지고 쓴 것 같은데요. 제대로라는 말은 제가 두세 달 전부터 이거로 해야 된다. 이렇게 저도 이제 제대로라는 말을 주장을 했었거든요?

◎범기영 의원님 작품이에요, 이게?

▼정청래 그건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이제 이런 유튜브 나가가지고는 제대로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이제 국민의힘이 자꾸 뒤로 가려고 하니까 우리는 좀 앞으로,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대통령 선거라는 것이 과거 회귀나 과거 심판 선거가 아니라 전망 투표, 미래 비전 투표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의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예를 들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같은 경우도 줄리어스 라이프, 줄리아라는 가상 인물을 해놓고 0세부터 죽을 때까지 나에게 어떤 이익이 되는가, 그런 캠페인을 했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나의 삶과는 이번 대선이 어떤 관계가 있느냐. 그러니까 삼프로TV 같은 경우도 지금 이재명 후보가 300만 회가 넘었거든요, 조회가? 그러니까 대통령 이재명이 되면 주식은 어떻게 되지? 나의 삶은 어떻게 바뀌지? 이런 데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제대로 된 슬로건이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그래서 이재명을 위해서도 찍겠지만, 나의 삶의 개선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라도 이재명을 찍자. 이렇게 무언의 암시를 하는, 저는 좋은 슬로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범기영 새 슬로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재원 일단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잖아요. 앞으로라는 것은 뒤가 많이 구리니까, 전과 4범. 그동안 뭐 이재명 후보자는 그동안 일을 많이 벌였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제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눈감아주시고 이제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까 앞으로 있을 일만 봐주세요, 그런 것 같아요. 그렇죠? 그리고 뭐 제대로 하겠다. 그런데 제대로 한 게 뭐 있습니까? 전부 다 지금까지 기본소득, 기본주택 이런 거 하다가 전부 꽁무니 내리고 또 지금은 재난지원금 이야기하다가 또 소상공인 지원 이야기하다가 이제 그것도 이제 또 그만뒀어요, 정부에서 안 되니까. 제대로 하는 거 제가 보니까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나를 위해 이재명이면 국민 여러분께서 한번 생각하셔야 돼요. 나를 위한다면 이재명을 뽑으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저 캐치프레이즈는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아마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자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를 정확하게 세워놨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수시로 바꿔요, 그렇죠? 이재명 후보자는 말도 바꾸지만, 캐치프레이즈를 바꾸는 것은 선거 때 지금까지 전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자인한 거니까 또 바꾸겠죠, 좀 지나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청래 김재원 최고가 지금 기본소득을 비판하셨는데,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정강정책이 나와 있습니다. 당 강령의 1조가 '기본소득을 한다'가 국민의힘의 슬로건이고 캐치프레이즈예요. 그런데 자기들 당 강령에는 기본소득 한다고 써놓고 또 기본소득을 비판하면 자기 눈 찌르는 거 아닙니까?

▼김재원 제가 기본소득을 비판한 것이 아니고 기본소득은 우리 당의 강령에 기본소득을 연구한다고 되어 있어요, 기본소득 도입을.

▼정청래 국민의 안정을 위해 보장한다고 돼 있죠.

▼김재원 그렇게 실제로 준비를 많이 했죠. 그런데 지금 현 단계에서 증세를 대폭적으로 하지 않고는 어렵다고 보고 장기 과제로 두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자는 기본소득을 주장하다가 슬그머니 꽁무니를 내렸어요.

▼정청래 내리지 않았어요.

▼김재원 그러면 제가, 제가 이제 말 바꾼 걸 지적한 건데 뭐 안 하기는 뭘 안 해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자는 선거 때 나와서 캐치프레이즈를 바꾼 역사상 유일한 후보자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청래 하여튼 실언하는 후보를 실천하는 후보가 이길 겁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오늘 민주당은 제시를 했고요.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메시지도 많이 내놓죠? 일단 발언 들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 게 분명하고요. 저는 바꿔야 되는 핵심이 시장 존중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양도세 중과 한시적 예외 그 얘기를 하는 이유도 세금을 깎아주자는 데에 목표가 있는 게 아니고 다주택자들이 지금 종부세를 부과받으니까 팔아야겠는데 막상 현실로 닥쳤지 않습니까? 그 이전에는 그냥 머릿속에 있었고, 팔려보니까 양도세의 부담이 70%, 80% 이렇게 제재처럼 돼 있는 거죠. 잠깐 풀어주자, 탈출하게...

◎범기영 지금 녹취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아마 이 내용이 나간 것으로 보이고, 오늘 어느 조간은 이재명 후보가 좌우 깜빡이를 동시에 켰다, 제목을 이렇게 달았더라고요. 그러니까 부동산 관련 정책이 토지이익배당제를 꺼내면서 한쪽으로는 이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혁파하겠다. 이렇게 같이 나오니까 헷갈리지 않느냐, 이런 지적입니다.

▼정청래 제가 정리해 드리면요. 문재인 정부에서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대표적인 게 부동산 정책이잖아요? 그래서 서울 같은 경우에는 집값이 폭등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종합부동산세라든가 아니면 취득세, 양도세, 거래세 이런 부분은 징벌적으로 뭘 혼내기 위해서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그걸 순기능을 하기 위해서 한다, 라고 전제를 하고 그런 면에서 핀셋처럼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하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백화점에서 코너 운영하는 사람들한테는 또 해당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 거기도 불만이 있거든요. 그러면 개선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것처럼 예를 들면, 제가 말씀을 다 못 드리는데 예를 들면 종부세 같은 경우 이런 거죠. 시골에 있는 고향집이 있어요. 별로 값도 안 나가요. 그런데 2주택으로 해서 중과세를 한다는 거죠. 그거는 좀 계산하지 말자, 빼주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부모님한테 갑자기 상속을 받아서 2주택이 됐어요. 2주택으로 하지 말자, 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도 시행 중에 있습니다만 수도권 이외 농가, 폐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공동화 현상이 있어요. 차라리 세컨 아웃을 개념으로 공시지가 2억 이상은 그 주택을 구입하면 그 시골이 더 좋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은 좀 면제해 주자, 이런 거라서 저는 이걸 보면서 이재명이 아니면 이런 것을 핀셋으로 집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농어촌 주택, 고향 집, 투기 목적이 아닌 것은 종부세 카운트 대상에서 좀 빼주자,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취득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자, 그리고 거래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고 해서 활발하게 이렇게 집을 내놓고 사고 할 수 있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그리자, 이런 차원에서 저는 미진한 부분을 좀 보완하는 거지, 좌측 깜빡이, 우측 깜빡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재원 아니, 지금 정청래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지난번에 종부세 중과할 때 우리 당 의원들이 수없이 지적한 것이거든요. 이런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종부세를 중과하거나 뭐 2주택자라고 해서 벌주듯이 벌금 때리듯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수없이 이야기했는데 그때는 귀를 완전히 닫고 정주행을 했잖아요? 그리고 그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자는 거기다가 국토보유세를 더 때려서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 그렇게까지 했잖아요. 그러다가 이제 표에 도움이 안 된다 싶으니까 지금 와서 마치 새로 있는 일처럼 그런 주장을 하는데 저는 국민들을 원숭이로 보는구나, 조삼모사의 대상으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이제는 아예 정말 좀 더 나쁜 말로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이 있는데 방송이라서 지금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가면요, 그 주택 1가구 2주택 되는 바람에 뭐 종부세 중과, 재산세 중과, 이런 이유 때문에 사실 시골에 있는 집 있잖아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 하나, 형제들이 한 번씩 모여서 거기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하는 집 그거 하나 때문에 거의 종부세 때문에 이것을 지탱할 수가 없어서 그 집을 그냥 두면 1가구 2주택이니까 부숴 없애는 그런 일까지 생겼거든요. 그거 수없이 지적해도 이 정권은 그냥 앞으로만 나아가고 하더니 이제 와서 표에 또 도움이 될까 싶으니까 별짓을 다 하는 거예요. 이걸 다시 마치 자기들이 새로 생각한 것처럼. 저는 정말 참 해도 너무한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당연히 이렇게 해야 됩니다. 종부세 완화해야 되고 아예 더 합리적으로 조정을 해야 돼요. 그런데 이제 와서 이재명 후보자가 마치 자기가 새로 생각한 양 저렇게 국민을 상대로 또 속임수를 쓰는 데 대해서는 참으로, 어우 정말 참 대단한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게 이재명 후보자가 말로는 이렇게 세금을 깎아줄 듯이 하지만 지금 국토보유세를 때리겠다고 하고 지금 계속해왔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지금 토지이익배당금? 이렇게 해서 마치... 아니, 배당금이라고 하면서 그러면 세금을 때리는 게 이 세상에 있습니까?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세금이라고. 그런데 그것을 배당금이라는 이름으로 바꿔가지고 세금을 아마 때릴까 봐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한글도 모르는 분들로 생각하는 건지, 정말 어떻게 이런 속임수를 다 쓸 수가 있나요? 저는 이게 표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는 속임수의 목적은 가상하지만 국민들이 과연 속아줄까요? 토지이익배당금이라는 말에, 이거에 무슨 돈 주는 거로 알아들을까요? 저는 좀 제발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계속 토지 이익 또는 부동산 이익에 대해서는 전부 다 세금으로 환수하겠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세금 깎아주겠다고 해서 표 장사하는, 그 심보가 너무 나쁘다는 거죠. 차라리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죠.

▼정청래 팩트를 하나 바로잡을 것은, 공시지가 2억 미만의 수도권 이외 읍면동 지역의 농가, 폐가를 사는 것은 2주택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것으로 지금 시행 중에 있습니다. 법이 1월 달에 통과돼서요. 그런 것이고요. 저는 좋은 정부는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많이 걷고 못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조금 걷는데 복지 혜택은 세금을 조금 냈지만 이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는 것이 저는 좋은 정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토지이익배당금 같은 경우는 실제로 국토의 많은 부분을 소수가 지금 점유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는 세금을 좀 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하고 못 사는 사람들에게, 땅이 없고 이런 사람들이지만 거기에 복지 혜택을 가져다주자, 하는 것이 이제 기본 정신이에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거, 우리 김재원 최고께서는 뭐 국민의힘이 다 주장했다고 그런 건데,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이번에 예를 들면 종중 명의의 주택, 그걸 누구 앞으로는 등기 이전해놨을 거 아닙니까? 그거는 2주택에서 좀 빼주자, 그것은 억울한 분들을 좀 풀어주자는 거고요. 그리고 전통 보전 고택 같은 경우도 내가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경우도 좀 2주택에서 제외하자. 그래서 종부세 대상에서 억울하게 당했던 사람들, 이런 부분. 그리고 예를 들면 어르신이 30~40년 보유하고 있어요, 팔 생각도 없고. 그런데 어쨌든 집값이 올라가지고 종부세 대상이 되면 그런 건 좀 할인 혜택을 주자. 저는 이것이 미처 못 살핀 부분이라 하더라도 대선 후보가 새로 살펴서 그렇게 하겠다,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거 운동이지 않겠습니까?

▼김재원 그런데 이게 이제 지금은 표 얻기 위해서 저렇게 한번 슬쩍 내놓을 텐데 이재명 후보자의 평소 성향으로 보면 이제 선거만 끝나면 2배를 때리고 3배를 때리겠다고 나올 그런 분이거든요. 국민들이 그렇게 쉽게 속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게 있잖아요. 예를 들면 종중, 종중 그 토지, 건물 이런 거 있잖아요? 그것은 이미 명의신탁의 대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대상도 아닌 걸 마치 대상인 것처럼 끌어들여서 또 그 무슨 혜택을 주는 양, 그것도 또 속임수를 쓰시는 것 같아요.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아까 국민의힘이 그런 이야기 안 했다고 하는데, 저도 이야기했고요. 그다음에 속기록 보세요, 다 있어요.

▼정청래 아니,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냐고요. 그 얘기예요. 그리고 좀 이렇게 너무 심술부리지 마세요.

▼김재원 민주당의 의원들은 더 세게 토지세를 부과해야 된다고 주장만 하셨죠. 그리고 지금까지 아파트값 잡겠다고 한 것이 뭡니까? 아파트 보유자 다 죄인 취급하고 주택 새로 구입하는 사람들 전부 대출 막아서 결국에는 그것도 죄인 취급하고 심지어는 전세금 대출도 못 하게 했잖아요? 이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정청래 대출은 지난번에도 계속 완화하고요. 그리고 지금 이제 3040들이 새로 주택 구입하는 데 실제로는 대출을 못 받으니까, 대출이 많이 막혔던 부분에서 지난번에서 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서서히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정책을 하고 있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범기영 특히나 서울 수도권은 집값이 비싸서 많은 분들이 이 문제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을 것 같아요. 정말로 속이는 건지, 아니면 문제 있는 부분들을 핀셋으로 추려내서 잘 고치는 건지.

▼정청래 속고만 살아왔습니까? 왜 그러세요, 자꾸. 좀 믿어주세요.

▼김재원 아니, 속고 살아왔다기보다 지금 속이기 시작한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폭압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하다가 안 되니까 이제는 잠시 국민들을 상대로 속임수를 써서 표 장사하고 있다, 그 이야기죠.

▼정청래 국민들이 그런 걸 속을 분들도 아니고 국민들을 너무 그렇게 하지 마세요.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다 알아듣습니다.

▼김재원 그러니까 안 속는다, 이 말입니다. 이재명에게 속지 말아야 된다, 그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범기영 국민들이 보고 판단을 하시겠죠? 민주당, 오늘 이런 행사도 있었어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외부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지난번에 손잡고 외부 공식 일정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 게 분명하고요. 저는 바꿔야 되는 핵심이 시장 존중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양도세 중과 한시적 예외 그 얘기를 하는 이유도 세금을 깎아주자는 데에 목표가 있는 게 아니고 다주택자들이 지금 종부세를 부과받으니까 팔아야겠는데 막상 현실로 닥쳤지 않습니까? 그 이전에는 그냥 머릿속에 있었고, 팔려보니까 양도세의 부담이 70%, 80% 이렇게 제재처럼 돼 있는 거죠. 잠깐 풀어주자, 탈출하게...

◎범기영 지금 녹취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아마 이 내용이 나간 것으로 보이고, 오늘 어느 조간은 이재명 후보가 좌우 깜빡이를 동시에 켰다, 제목을 이렇게 달았더라고요. 그러니까 부동산 관련 정책이 토지이익배당제를 꺼내면서 한쪽으로는 이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혁파하겠다. 이렇게 같이 나오니까 헷갈리지 않느냐, 이런 지적입니다.

▼정청래 제가 정리해 드리면요. 문재인 정부에서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대표적인 게 부동산 정책이잖아요? 그래서 서울 같은 경우에는 집값이 폭등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종합부동산세라든가 아니면 취득세, 양도세, 거래세 이런 부분은 징벌적으로 뭘 혼내기 위해서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그걸 순기능을 하기 위해서 한다, 라고 전제를 하고 그런 면에서 핀셋처럼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하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백화점에서 코너 운영하는 사람들한테는 또 해당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 거기도 불만이 있거든요. 그러면 개선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것처럼 예를 들면, 제가 말씀을 다 못 드리는데 예를 들면 종부세 같은 경우 이런 거죠. 시골에 있는 고향집이 있어요. 별로 값도 안 나가요. 그런데 2주택으로 해서 중과세를 한다는 거죠. 그거는 좀 계산하지 말자, 빼주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부모님한테 갑자기 상속을 받아서 2주택이 됐어요. 2주택으로 하지 말자, 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도 시행 중에 있습니다만 수도권 이외 농가, 폐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공동화 현상이 있어요. 차라리 세컨 아웃을 개념으로 공시지가 2억 이상은 그 주택을 구입하면 그 시골이 더 좋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은 좀 면제해 주자, 이런 거라서 저는 이걸 보면서 이재명이 아니면 이런 것을 핀셋으로 집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농어촌 주택, 고향 집, 투기 목적이 아닌 것은 종부세 카운트 대상에서 좀 빼주자,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취득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자, 그리고 거래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고 해서 활발하게 이렇게 집을 내놓고 사고 할 수 있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그리자, 이런 차원에서 저는 미진한 부분을 좀 보완하는 거지, 좌측 깜빡이, 우측 깜빡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재원 아니, 지금 정청래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지난번에 종부세 중과할 때 우리 당 의원들이 수없이 지적한 것이거든요. 이런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종부세를 중과하거나 뭐 2주택자라고 해서 벌주듯이 벌금 때리듯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수없이 이야기했는데 그때는 귀를 완전히 닫고 정주행을 했잖아요? 그리고 그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자는 거기다가 국토보유세를 더 때려서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 그렇게까지 했잖아요. 그러다가 이제 표에 도움이 안 된다 싶으니까 지금 와서 마치 새로 있는 일처럼 그런 주장을 하는데 저는 국민들을 원숭이로 보는구나, 조삼모사의 대상으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이제는 아예 정말 좀 더 나쁜 말로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이 있는데 방송이라서 지금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가면요, 그 주택 1가구 2주택 되는 바람에 뭐 종부세 중과, 재산세 중과, 이런 이유 때문에 사실 시골에 있는 집 있잖아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 하나, 형제들이 한 번씩 모여서 거기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하는 집 그거 하나 때문에 거의 종부세 때문에 이것을 지탱할 수가 없어서 그 집을 그냥 두면 1가구 2주택이니까 부숴 없애는 그런 일까지 생겼거든요. 그거 수없이 지적해도 이 정권은 그냥 앞으로만 나아가고 하더니 이제 와서 표에 또 도움이 될까 싶으니까 별짓을 다 하는 거예요. 이걸 다시 마치 자기들이 새로 생각한 것처럼. 저는 정말 참 해도 너무한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당연히 이렇게 해야 됩니다. 종부세 완화해야 되고 아예 더 합리적으로 조정을 해야 돼요. 그런데 이제 와서 이재명 후보자가 마치 자기가 새로 생각한 양 저렇게 국민을 상대로 또 속임수를 쓰는 데 대해서는 참으로, 어우 정말 참 대단한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게 이재명 후보자가 말로는 이렇게 세금을 깎아줄 듯이 하지만 지금 국토보유세를 때리겠다고 하고 지금 계속해왔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지금 토지이익배당금? 이렇게 해서 마치... 아니, 배당금이라고 하면서 그러면 세금을 때리는 게 이 세상에 있습니까?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세금이라고. 그런데 그것을 배당금이라는 이름으로 바꿔가지고 세금을 아마 때릴까 봐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한글도 모르는 분들로 생각하는 건지, 정말 어떻게 이런 속임수를 다 쓸 수가 있나요? 저는 이게 표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는 속임수의 목적은 가상하지만 국민들이 과연 속아줄까요? 토지이익배당금이라는 말에, 이거에 무슨 돈 주는 거로 알아들을까요? 저는 좀 제발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계속 토지 이익 또는 부동산 이익에 대해서는 전부 다 세금으로 환수하겠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세금 깎아주겠다고 해서 표 장사하는, 그 심보가 너무 나쁘다는 거죠. 차라리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죠.

▼정청래 팩트를 하나 바로잡을 것은, 공시지가 2억 미만의 수도권 이외 읍면동 지역의 농가, 폐가를 사는 것은 2주택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것으로 지금 시행 중에 있습니다. 법이 1월 달에 통과돼서요. 그런 것이고요. 저는 좋은 정부는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많이 걷고 못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조금 걷는데 복지 혜택은 세금을 조금 냈지만 이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는 것이 저는 좋은 정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토지이익배당금 같은 경우는 실제로 국토의 많은 부분을 소수가 지금 점유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는 세금을 좀 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하고 못 사는 사람들에게, 땅이 없고 이런 사람들이지만 거기에 복지 혜택을 가져다주자, 하는 것이 이제 기본 정신이에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거, 우리 김재원 최고께서는 뭐 국민의힘이 다 주장했다고 그런 건데,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이번에 예를 들면 종중 명의의 주택, 그걸 누구 앞으로는 등기 이전해놨을 거 아닙니까? 그거는 2주택에서 좀 빼주자, 그것은 억울한 분들을 좀 풀어주자는 거고요. 그리고 전통 보전 고택 같은 경우도 내가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경우도 좀 2주택에서 제외하자. 그래서 종부세 대상에서 억울하게 당했던 사람들, 이런 부분. 그리고 예를 들면 어르신이 30~40년 보유하고 있어요, 팔 생각도 없고. 그런데 어쨌든 집값이 올라가지고 종부세 대상이 되면 그런 건 좀 할인 혜택을 주자. 저는 이것이 미처 못 살핀 부분이라 하더라도 대선 후보가 새로 살펴서 그렇게 하겠다,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거 운동이지 않겠습니까?

▼김재원 그런데 이게 이제 지금은 표 얻기 위해서 저렇게 한번 슬쩍 내놓을 텐데 이재명 후보자의 평소 성향으로 보면 이제 선거만 끝나면 2배를 때리고 3배를 때리겠다고 나올 그런 분이거든요. 국민들이 그렇게 쉽게 속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게 있잖아요. 예를 들면 종중, 종중 그 토지, 건물 이런 거 있잖아요? 그것은 이미 명의신탁의 대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대상도 아닌 걸 마치 대상인 것처럼 끌어들여서 또 그 무슨 혜택을 주는 양, 그것도 또 속임수를 쓰시는 것 같아요.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아까 국민의힘이 그런 이야기 안 했다고 하는데, 저도 이야기했고요. 그다음에 속기록 보세요, 다 있어요.

▼정청래 아니,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냐고요. 그 얘기예요. 그리고 좀 이렇게 너무 심술부리지 마세요.

▼김재원 민주당의 의원들은 더 세게 토지세를 부과해야 된다고 주장만 하셨죠. 그리고 지금까지 아파트값 잡겠다고 한 것이 뭡니까? 아파트 보유자 다 죄인 취급하고 주택 새로 구입하는 사람들 전부 대출 막아서 결국에는 그것도 죄인 취급하고 심지어는 전세금 대출도 못 하게 했잖아요? 이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정청래 대출은 지난번에도 계속 완화하고요. 그리고 지금 이제 3040들이 새로 주택 구입하는 데 실제로는 대출을 못 받으니까, 대출이 많이 막혔던 부분에서 지난번에서 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서서히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정책을 하고 있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범기영 특히나 서울 수도권은 집값이 비싸서 많은 분들이 이 문제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을 것 같아요. 정말로 속이는 건지, 아니면 문제 있는 부분들을 핀셋으로 추려내서 잘 고치는 건지.

▼정청래 속고만 살아왔습니까? 왜 그러세요, 자꾸. 좀 믿어주세요.

▼김재원 아니, 속고 살아왔다기보다 지금 속이기 시작한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폭압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하다가 안 되니까 이제는 잠시 국민들을 상대로 속임수를 써서 표 장사하고 있다, 그 이야기죠.

▼정청래 국민들이 그런 걸 속을 분들도 아니고 국민들을 너무 그렇게 하지 마세요.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다 알아듣습니다.

▼김재원 그러니까 안 속는다, 이 말입니다. 이재명에게 속지 말아야 된다, 그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범기영 국민들이 보고 판단을 하시겠죠? 민주당, 오늘 이런 행사도 있었어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외부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지난번에 손잡고 외부 공식 일정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복지를 우리 선대위의 핵심 정책 과제로, 목표로 삼아서 이제 앞으로 신복지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됩니다. 내년 3월 9일은 정말로 중요한 역사적인 분기점이 될 겁니다. 과거로 갈 것인지, 미래로 갈 것인지. 무능한 보복에 매달릴 것인지 유능하게 국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그 점에서 우리 민주 개혁 진영이 오직 국민, 정말 오직 나라, 라는 생각 하나로 반드시 우리가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삶의 최저 기준을 보장하고 중산층 수준의 적정 기준을 지향하자는 것입니다. 국제노동기구 ILO와 세계은행이 2015년에 제창한 보편적 사회 보호 구성을 대한민국에 맞게 구체화한 것이 바로 신복지입니다. 신복지이야말로 민주당이 재집권의 준비를 갖춘 정당임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시대는 준비된 수권 정당을 필요로 합니다. 민주당이 가장 잘 준비돼 있습니다.

◎범기영 이 신복지는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꺼냈던 공약인데 이재명 후보가 이제는 이재명 캠프의 공약으로 공식적으로 제시를 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를 해 주실까요? 최소 생활 보장에서 벗어나서 적정 생활 보장으로 발전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정청래 우선 이제 이낙연 전 대표가 국가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또 신복지가 본인의 경선 트레이드마크였는데 이재명 후보가 받아 안아서 하는 거죠. 그래서 기초생활권을 보장해 주자,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이런 측면이고요. 저희로서는 국민의힘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2등 후보이지 않았습니까, 이낙연 전 대표가? 그래서 합류를 했고, 그런데 그쪽 2등 후보였던 홍준표 전 대표는 사이드에서 지금 윤석열 디스하고 공격하고 있고, 그리고 정세균 전 총리도 후원회장을 맡았어요, 이재명. 그래서 저희는 지금 찰떡 선대위로 가고 있고, 죄송합니다만 저쪽은 이제 콩가루 선대위예요. 당 대표도 빠져 있고 당 대표가 또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고 있고, 서로 싸우고 있고.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신복지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계속 주장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하고 더 화학적으로 결합했다, 하는 하나의 증거이고요. 그리고 오늘 이제 이낙연 전 대표도 그렇고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 지금 사실 저희로서는 서울이 좀 약간 취약 지역이고 그래서 서울의 맞춤형 공약, 그런 걸 막 내고 있어요. 예를 들면 취득세 감면 같은 경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할 때 50% 취득세를 감면하는데 그 기준도 4억에서 6억으로 소득세, 그리고 지방 같은 경우 3억에서 5억으로 상향 조정해서 혜택을 골고루 하자, 이런 게 예를 들면 기초생활보장이라든가 기본소득이라든가 이런 정신에 다 맞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때 했던 여러 가지 본인 정책들을 계속 이제 이재명 후보의 이름으로, 입으로 발표를 계속할 것 같습니다.

▼김재원 일단 신복지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 적정 생활을 보장해 준다고 하려면 세금을 엄청나게 때려야 될 텐데, 또 이제 지금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잖아요? 지금 말씀하신 생애 첫 주택은 취득세, 등록세 깎아준다는 거죠? 그런데 사실 그 정책은 과거에 굉장히 많이 주장을 했는데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 취득세를 2배 올렸잖아요. 그래놓고 지금 또 일부 좀 깎아주겠다고 이야기하는 거니까 여전히 국민을 원숭이로 보는 거죠, 그렇죠? 많이 올렸다가 지금 일부 깎아줄 듯이 이야기하는 표 장사를 하시는 것 같은데. 뭐 그건 좋아요, 어쨌든. 지금의 취득세가 얼마나 부당한 취득세인지 주택을 한번 구입해 보면 알아요. 옛날에 취득세, 등록세에 비해서 지금은 심정적으로 한 10배쯤 오른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자는 오늘 보니까 득의양양하게 모습이 보이고 그동안에 염색도 하셔서 상당히 모습이 좋은데 이낙연 전 대표는 보니까 머리도 안 감으신 건지, 저렇게 초췌하게 나오셔서 목소리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정청래 곱슬머리예요. 사람을 그렇게 평가하면 안 되죠.

▼김재원 저렇게 하시니까 제가 보니까 아이고, 정말 오기 싫은 자리에 억지로 끌려 나오셨구나, 참 안됐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청래 지금 관심법입니까?

▼김재원 아니, 지금 보세요, 지금. 아이고, 참... 그래서 하여튼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아무리, 물론 뭐 마음이 이낙연 전 대표도 합류하면 좋겠다고 하지만 오기 싫은 자리에 오셔서 그런지 너무 안돼 보이네요.

▼정청래 오기 싫은데 저렇게 왔겠습니까? 그리고 국민의힘은요, 계속 사과 같은 것만 하지 말고 하여튼 정책을 발표하세요.

▼김재원 정책 얼마나 발표 많이 합니까?

▼정청래 맨날 사과만 하지 말고.

◎범기영 신복지 공약 이야기를 하자고 했더니 다른 이야기만 계속 나와서, 자연스럽게 국민의힘 상황으로 넘어가 보죠.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 경북 갔습니다. 현지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지금 원전을 더 확대한다는 것이 아니고 3, 4호기는 중단된 거니까 이거는 계속 진행을 하고 그다음에 앞으로 1차 사용 허가 기간이 만료된 것들을 안정성 검토를 통해서 재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고요. 이재명 후보도 지금 2017년 2월부터 시작해서 대선 캠페인할 때부터 소위 진보의 표를 모으기 위해서 환경단체 주장을 무조건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서 탈원전만이 정답이라고 수차 외쳐왔어요.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탄소 중립에 좀 문제가 있으니 탈원전 폐기라는 말은 못 하고 다시 애매하게, 나는 감원전이라는 말은, 새로 아마 조어를 하신 모양인데, 내용을 구체적으로 좀 한번 물어보십시오, 우리 기자분들께서.

◎범기영 현지 발언이 조금 톤을 올리기로 했나 봐요, 선대위에서. 조금 세게 나오는 듯한 인상을 받는데. 감원전, 이런 주장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비판을 하고 있네요.

▼김재원 일단 탈원전 정책이 얼마나 무모하고 비합리적인 정책이었는지는 충분히 드러나고 있거든요?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조차 외국에 가서는 원전을 수출하겠다, 그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스스로 자신의 공약과 그 공약의 이행 과정에서 빚어진 수많은 문제점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이것이 바로 그 영화 판도라인가요? 그 영화 한번 보고 함부로 결정을 해서 끊임없이 나라 경제를 멍들게 하고 원전 산업을 완전히 망가뜨린 이러한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지 않고는 우리나라 산업 전체에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는 인식에서 지금 저런 주장을 하고, 또 특히 한울원전 같은 경우에는, 한울 3, 4호기 같은 경우에는 건설하고 있다가 지금 중단시켰어요. 그래서 엄청난 문제가 생기고 있고, 월성원전 1호기는 강제 폐쇄를 하는 바람에 지금 산업부 장관이 재판받고 있잖아요, 많은 공무원들이 처벌을 받았고. 이런 정도의 잘못된 정책을 돌려놓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죠. 현장에 가서, 울진에 가서 지금 현장감 있게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 톤이 올라간 거죠.

▼정청래 우리나라가 지금 전 세계 국방력에서 세계 6위거든요. 그런데 전쟁도 안 일어나는데 왜 자꾸 국방비를 쓰느냐, 이렇게 비판하면 안 되는 거죠. 만약의 사태에 대해서 전쟁 억제력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말이 있어요. 재난, 재앙에 대해서는 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오히려 낫다. 한 번 무슨 일이 터지면 너무나 피해가 크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탈원전이라는 것은, 후쿠시마 같은 경우 한번 보세요. 얼마나 지금 수십 년 동안 고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체르노빌도 그렇고. 그래서 탈원전 정책은요, 원전을 없애자는 것이 앞으로 70년의 과제였고요. 문재인 정부 때는 오히려 원전이 늘어나게 돼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장기 목표를 세운 것이고요. 그런데 이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아니, 실제로 문재인 정부에는 원전이 더 늘어나는데, 예전에 계획된 것 때문에. 그리고 70년 과제인데 마치 지금 당장 모든 걸 다 때려 부수는 것처럼 인식이 돼 있다. 그러니까 서서히 그것을 좀 줄여나가자, 소프트 랜딩 하자, 하는 차원에서 감원전이라는 네이밍을 했는데 저는 이것은 잘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비판할 수 있어요. 비판의 자유가 있으니까. 그러면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하겠다, 이걸 가지고 TV 토론을 했으면 좋겠어요. TV 토론 피하지 말고.

◎범기영 알겠습니다.

▼김재원 TV 토론하려면요. 딱 한 가지만 약속하면 될 것 같아요, 저한테. 거짓말 안 하겠다. 뭐 하여튼 나오시면 거짓말하시니까, 말을 맨날 바꾸잖아요. 그러니까 국민들 상대로 속임수를 자꾸 쓰면 되나요? 그것만 안 하시면...

▼정청래 거짓말로 치면 윤석열 후보가 몇 배는 더 하는 것 같아요.

◎범기영 네, 알겠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이 전력 문제는 전력 수급 기본 계획, 이래서 굉장히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가죠? 이 문제는 얼마든지 정책 토론을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되니까요. 기회가 있겠죠? 이 영상 한번 보시죠. 국민의힘 새시대위원회에서 별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인터뷰 영상 보시죠.

<녹취>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소위 초과이익 환수와 관련된 인물들이 지금 연거푸 자살을 했지 않았습니까? 수사에 대한 압박 때문에 자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수사를 안 하잖아요. 그런데 왜 이 사람들이 죽는지, 도무지 국민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거죠. 도장 한 방으로 성남시가 5,000억 벌었다는 둥 계속했는데, 그리고 이번에 자살한 사람 모르는 사람이라고, 난 그게 더 웃겨요.

<녹취>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법 업무를 하는 사람에 대한 보복은 원래 중범죄입니다. 그런데 권력자가, 자기가 갖고 있는 인사권을 가지고 그런 식으로 한다면 이거는 거의 범죄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이런 것을 감행해 나가는 거 보면 얼마나 많은 또 비리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무리를 하겠냐, 이 말이에요. 과거의 어떤 정권도 이런 짓을 못 했습니다, 겁이 나서. 그런데 여기는 겁이 없어요. 보통은 겁나서 못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어요.

◎범기영 이 음악도 당에서 자체적으로 깔아놓은 거죠? 저희 제작진이 깐 게 아니라는 것도 확인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앞부분은 대장동 수사의 문제점을 윤석열 후보가 지적하는 내용인데, 뒷부분에 가면 이렇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가 출마를 한 건가? 싶은 대목들도 있어요. 이 영상은 어떤 경위로 제작이 됐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김재원 저는 당에서 나오는 모든 홍보물을 다 관리하는 입장에 있지 않아서 어떤 경위로 저런 영상을 제작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단순히 대장동 사건 하나뿐만 아니라 지금 대장동 사건에 관련된 핵심 실무자들이 전부 유명을 달리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분도 돌아가신 분의, 두 분의 직속상관은 교도소 가 있는 유동규이고 그 유동규의 직속상관은 바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후보자예요. 그러면 저 두 분의 목숨을 앗아간 그 사건이 바로 대장동 사건에서 화천대유 측의 소위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부당한 이익을 안겨준 초과이익 환수 규정 삭제와 관련된 분들이거든요. 그러면 그 수사를 결국은 하던 과정에 저분들이 유명을 달리했는데 그로 인해서 제일, 가장 확실하게 이익을 얻은 분은 누구일까? 어차피 유동규는 교도소 가 있으니까 나머지 한 분이라고 봐요. 그분이 지금 대통령 후보자거든요. 그런 느낌을 갖고 있으면 뭔가 두렵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수사를 많이 해본 윤석열 후보자로서는 아마 저런 안타까움에 이런 인사권자가 지금 전혀 죄를 뉘우치지도 않고 오히려 거짓말을 해가면서 대장동 개발은 단군 이래 가장 잘 된 사업이라고 국민을 상대로 속임수까지 써가면서 대통령 후보로 나와 있는 이 현실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아마 저런 강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그래서 확정적 중범죄자라고 이야기한 것도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요, 이제 좀 더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우리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든 안 끝나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파헤쳐서 죄를 지은 분들은 엄히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대장동 관련해서는요, 돈 받아먹은 사람들이 범인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선거 과정 속에서 네거티브를 하는 자가 켕기는 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건희 씨 대 남편 사과가 있었던 날, 어떤 유튜브에서 아마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네거티브로 나올 것 같다, 이렇게 제가 예측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다음 날 대장동 같은 세게 네거티브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예측대로 가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적어도 윤석열 후보는 수사 과정 속에서 누가 죽었네, 이런 얘기를 할 자격이 없어요. 왜냐,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전 대표가 이걸 가지고 굉장히 윤석열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하면서 중간에 수사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그러면서 쭉 그때 얘기를 했어요. 제가 몇 명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홍준표 대표가 저런 영상을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들까, 또 그 한마디 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드네요. 당신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그래서 자기가 자신 있는 부분을 좀 얘기하면 돼요. 그리고 삼프로TV에 윤석열 후보 댓글이 뭔지 압니까, 주된 내용이? 모르는 게 없는 후보와 아는 게 없는 후보의 대결이다. 누가 이기겠는가. 이런 것을 국민의힘에서 좀 겸허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김재원 삼프로TV 제가 이제 보니까 초기부터 이재명 후보는 주식 투자를 한 사람이고 윤석열 후보는 공직자니까 주식 투자가 금지돼 있는 사람이라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은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이제 증권 시장의 전반적인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역시 주식 투자를 해서 돈 벌어봤던 이재명 후보자가 주식에 대해서 가장 잘 알더라고요. 그분이 첫 번째로 주식 투자한 게 작전주에 투자를 해가지고, 작전주라는 게 주가 조작 사범들이...

▼정청래 도이치모터스하고는 관계가 다른 거죠.

▼김재원 그렇죠. 그래서 이재명 후보자가 처음으로 자기 친구, 지인들이 개입한 작전주, 그 사람들도 아마 들키지 않아서 교도소는 안 간 것 같은데 이 작전주에 같이 투자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런데 특이한 게요, 자기는 몰랐으니까, 고의가 없으니까 공범은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중간에 작전주를 사서 이제 주가 조작 사범들이, 주가 조작범들이 주식 투자를 한 걸 같이 사서 자기가 먼저 팔아 달라 그래요. 막 팔았는데, 팔고 나서 주가가 떨어졌다 그랬잖아요. 그건 뭐냐 하면 전형적으로 작전주에 공동으로 개입해서 주가 조작범들한테 올라타서 이 사람들한테 일찍 빠져나와서 더 이익을 취한 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역시 제가 보기에는 그 주가 조작범들보다도 더 위에 있는 분이에요. 그러니까 주식 현장을, 주식 투자 현장을 너무나 잘 아는 거죠. 저는 그걸 보고 이야, 고수다. 어떻게 저 정도의 증권 조작범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더 이익을 취할 수 있을까. 그거는요, 정말 처벌받아야 될 범죄예요. 그런데 이제 공소시효가 완성됐다고 하더라고요, 물어보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 자꾸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이야기하는데, 알아도 이런 것만 아니까 문제죠. 어떻게 그러면...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주가 조작이라고 1년 8개월 동안 없는 죄 뒤집어씌우기 하다가 결국에 지금 이 정권에서 가장 믿는 이정수 검사장에게 맡겨서 또는 그전에 이성윤 검사장한테 맡겨서 1년 8개월 동안 없는 죄 다 뒤집어씌우려고 하다가 결국은 이게 안 되고 무혐의 처분을 하려니까 이제 박범계 장관이 나서서, 지금 무혐의 처분을 못 하게 하잖아요?

▼정청래 말을 너무 길게 하시네.

▼김재원 그러니까 이분들은 보니까, 이분들은 보니까 다른 사람의 행위에 대해서는 뭐든지 다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고 자기는 지은 죄를 그냥 숨기기에 급급해요.

▼정청래 알겠습니다. 저는 지금 김재원 최고가 삼프로TV 댓글을 안 보신 것 같아요. 거기를 한번 보시면 저런 말씀을 못 하시고 저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감사해요. 그러니까 오늘 한길리서치에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났어요, 저런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가지고.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7.5% 앞섰고요. 너무 놀라운 것은 본문을 보니까, 윤석열로서 이게 안 되겠다. 그래서 보수층의 67.4%가 윤 후보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후보 교체해야 된다. 이게 이제 보수층에서 불만이 일어나고 있는데, 진짜 민심을 모르고 자꾸 헛소리를 하고 이상한 소리 하니까 지금 그 중국에 대해서도 외교적으로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한 거 아닙니까? 아니, 어떻게 중국 사람이 한국 싫어하고 한국 사람이 중국 싫어한다는 말을 해요? 저는 보수층에서는 이런 걸 보면서 도저히 안 되겠다, X 표를 긋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민심은 댓글, 삼프로TV 나오는 걸 한번 보세요.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 측에 달린 댓글이 어떤 그 국민들이 지금 바라보고 있는 시각인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재원 우리 당에서 마련한 크라켄이라는 댓글 조작 감시 프로그램에 지금 16개 계정이 확인이 됐거든요? 그래서 이 댓글 조작이 다시 시작이 된 것 같고 지금 교도소에, 바둑이는 교도소에 있으면 드루킹은 또 나와 있거든요. 드루킹이 또 뭐 그런 일을 할 리는 없고 역시 또 댓글 조작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뭐 그거는 뭐 하든 말든 상관없고...

▼정청래 아니 국민들에게 계속 불에 기름을 붓는구먼요.

▼김재원 댓글 조작...

▼정청래 계속 그렇게 말씀하세요.

▼김재원 댓글을 보라고 하니까 아마 뭔가 또 느낌이 옵니다. 그러나 정말 민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돼요.

▼정청래 하여튼 저희들은 더 겸손하게 하겠습니다.

◎범기영 정 의원께서 언급하신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시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금 거의 다 됐는데 이 녹취만 듣고 간략하게 평가를 듣고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아직 선대위로 복귀하지 않고 있고 돌아오지 않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당 대표 자격으로 행사에는 참여하는데, 오늘 이런 이야기 했습니다.

<녹취> 김철근 /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아니, 지금 당 대표로 계시기 때문에 당 대표의 최대의 당무는 선거에 승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당 대표로 있으면서도 얼마든지 역할은 할 수가 있고요. 오히려 중요한 건 후보님께서 당 대표와 함께 정말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이 선거를 치를 것인가. 이거는 후보님의 입장과 뜻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녹취>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요즘 선대위가 어떤 개편 과정을 겪고 있는지 제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요즘 자다가 악몽을 많이 꾸는 게, 털이 깎인 매머드 하나가 자꾸 절 쫓아오는 꿈을 꾸게 되는 것 같은데, 이게 선대위인지 이준석 대책위인지 모르는 상황으로 가지 말고... 저는 선대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상황 속에서 선대위가 이준석 대책위같이 돼가지고 이렇게 굴러가는 것이 당을 책임지는 당 대표 입장에서 상당히 민망하고 또 국민과 당원들께 죄송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대책보다는 선거 대책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범기영 선대위는 그냥 이준석 대표 없이 굴러가는 건가요?

▼김재원 아니, 이준석 대표가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저희는 모든 조치를 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도 조금씩 말씀이 달라지시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도대체 선대위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 점은 조금 분명하게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그만둘 때는 조수진 공보단장이 나가 달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나가겠다, 해서 사퇴한 거거든요. 그러고 나서 이제 사퇴하고 나서 선대위 해체하라는 이야기도 하고 누구를 또 교체하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이 모든 선거대책위원회 또는 당무 전반에 대해서는 총괄선대위원장이 당헌당규에 따라서 지금 당무 전반을 통할 조정하고 선거대책기구를 총괄 지휘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에게 자신의 요구 사항을 좀 잘 이야기하고 그렇게 해서 복귀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범기영 직접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라.

▼정청래 지난번 당무 거부 사태 때 같은 경우는 이준석의 승리였죠. 그런데 그거로 끝냈어야 돼요. 그런데 또 이제 선대위원장 사퇴하고 그러면 저는 복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양치기 소년이 되는 거예요. 저는 윤석열 후보가 한 번 만나서 밥 한 끼 먹으면서 달래거나 조금 이렇게 요청하면 저는 복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로서도 솔직히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짜증 나지 않겠어요? 자꾸 이렇게 말썽부리니까? 그런데 결국은 윤석열 후보가 전화해서 만나자고 해서 거기에서 저는 봉합하고 복귀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범기영 결국은 돌아오게 될 것이다.

▼김재원 어차피 내일 오전에, 김종인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내일 오전에 만나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뭐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청래 잘 단합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이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구성:강인규/정리:김영주 신성지
  • [사사건건] “댓글, ‘아는 게 없는 후보’”…“크라켄, 16개 댓글 조작 계정 확인”
    • 입력 2021-12-30 00:24:52
    • 수정2021-12-30 06:27:5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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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12월 29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범기영 기자
■ 출연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https://youtu.be/z_e1G1rhgZQ

◎범기영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9일 사사건건, 정치 대담으로 시작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정청래 안녕하십니까?

◎범기영 오늘 민주당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슬로건 공개했더군요. 설명을 좀 해 주시죠.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정청래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사람이 먼저다, 카피를 썼던 정철 카피라이터가 책임지고 쓴 것 같은데요. 제대로라는 말은 제가 두세 달 전부터 이거로 해야 된다. 이렇게 저도 이제 제대로라는 말을 주장을 했었거든요?

◎범기영 의원님 작품이에요, 이게?

▼정청래 그건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이제 이런 유튜브 나가가지고는 제대로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이제 국민의힘이 자꾸 뒤로 가려고 하니까 우리는 좀 앞으로,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대통령 선거라는 것이 과거 회귀나 과거 심판 선거가 아니라 전망 투표, 미래 비전 투표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의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예를 들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같은 경우도 줄리어스 라이프, 줄리아라는 가상 인물을 해놓고 0세부터 죽을 때까지 나에게 어떤 이익이 되는가, 그런 캠페인을 했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나의 삶과는 이번 대선이 어떤 관계가 있느냐. 그러니까 삼프로TV 같은 경우도 지금 이재명 후보가 300만 회가 넘었거든요, 조회가? 그러니까 대통령 이재명이 되면 주식은 어떻게 되지? 나의 삶은 어떻게 바뀌지? 이런 데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제대로 된 슬로건이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그래서 이재명을 위해서도 찍겠지만, 나의 삶의 개선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라도 이재명을 찍자. 이렇게 무언의 암시를 하는, 저는 좋은 슬로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범기영 새 슬로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재원 일단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잖아요. 앞으로라는 것은 뒤가 많이 구리니까, 전과 4범. 그동안 뭐 이재명 후보자는 그동안 일을 많이 벌였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제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눈감아주시고 이제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까 앞으로 있을 일만 봐주세요, 그런 것 같아요. 그렇죠? 그리고 뭐 제대로 하겠다. 그런데 제대로 한 게 뭐 있습니까? 전부 다 지금까지 기본소득, 기본주택 이런 거 하다가 전부 꽁무니 내리고 또 지금은 재난지원금 이야기하다가 또 소상공인 지원 이야기하다가 이제 그것도 이제 또 그만뒀어요, 정부에서 안 되니까. 제대로 하는 거 제가 보니까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나를 위해 이재명이면 국민 여러분께서 한번 생각하셔야 돼요. 나를 위한다면 이재명을 뽑으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저 캐치프레이즈는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아마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자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를 정확하게 세워놨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수시로 바꿔요, 그렇죠? 이재명 후보자는 말도 바꾸지만, 캐치프레이즈를 바꾸는 것은 선거 때 지금까지 전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자인한 거니까 또 바꾸겠죠, 좀 지나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청래 김재원 최고가 지금 기본소득을 비판하셨는데,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정강정책이 나와 있습니다. 당 강령의 1조가 '기본소득을 한다'가 국민의힘의 슬로건이고 캐치프레이즈예요. 그런데 자기들 당 강령에는 기본소득 한다고 써놓고 또 기본소득을 비판하면 자기 눈 찌르는 거 아닙니까?

▼김재원 제가 기본소득을 비판한 것이 아니고 기본소득은 우리 당의 강령에 기본소득을 연구한다고 되어 있어요, 기본소득 도입을.

▼정청래 국민의 안정을 위해 보장한다고 돼 있죠.

▼김재원 그렇게 실제로 준비를 많이 했죠. 그런데 지금 현 단계에서 증세를 대폭적으로 하지 않고는 어렵다고 보고 장기 과제로 두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자는 기본소득을 주장하다가 슬그머니 꽁무니를 내렸어요.

▼정청래 내리지 않았어요.

▼김재원 그러면 제가, 제가 이제 말 바꾼 걸 지적한 건데 뭐 안 하기는 뭘 안 해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자는 선거 때 나와서 캐치프레이즈를 바꾼 역사상 유일한 후보자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청래 하여튼 실언하는 후보를 실천하는 후보가 이길 겁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오늘 민주당은 제시를 했고요.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메시지도 많이 내놓죠? 일단 발언 들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 게 분명하고요. 저는 바꿔야 되는 핵심이 시장 존중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양도세 중과 한시적 예외 그 얘기를 하는 이유도 세금을 깎아주자는 데에 목표가 있는 게 아니고 다주택자들이 지금 종부세를 부과받으니까 팔아야겠는데 막상 현실로 닥쳤지 않습니까? 그 이전에는 그냥 머릿속에 있었고, 팔려보니까 양도세의 부담이 70%, 80% 이렇게 제재처럼 돼 있는 거죠. 잠깐 풀어주자, 탈출하게...

◎범기영 지금 녹취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아마 이 내용이 나간 것으로 보이고, 오늘 어느 조간은 이재명 후보가 좌우 깜빡이를 동시에 켰다, 제목을 이렇게 달았더라고요. 그러니까 부동산 관련 정책이 토지이익배당제를 꺼내면서 한쪽으로는 이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혁파하겠다. 이렇게 같이 나오니까 헷갈리지 않느냐, 이런 지적입니다.

▼정청래 제가 정리해 드리면요. 문재인 정부에서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대표적인 게 부동산 정책이잖아요? 그래서 서울 같은 경우에는 집값이 폭등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종합부동산세라든가 아니면 취득세, 양도세, 거래세 이런 부분은 징벌적으로 뭘 혼내기 위해서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그걸 순기능을 하기 위해서 한다, 라고 전제를 하고 그런 면에서 핀셋처럼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하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백화점에서 코너 운영하는 사람들한테는 또 해당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 거기도 불만이 있거든요. 그러면 개선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것처럼 예를 들면, 제가 말씀을 다 못 드리는데 예를 들면 종부세 같은 경우 이런 거죠. 시골에 있는 고향집이 있어요. 별로 값도 안 나가요. 그런데 2주택으로 해서 중과세를 한다는 거죠. 그거는 좀 계산하지 말자, 빼주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부모님한테 갑자기 상속을 받아서 2주택이 됐어요. 2주택으로 하지 말자, 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도 시행 중에 있습니다만 수도권 이외 농가, 폐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공동화 현상이 있어요. 차라리 세컨 아웃을 개념으로 공시지가 2억 이상은 그 주택을 구입하면 그 시골이 더 좋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은 좀 면제해 주자, 이런 거라서 저는 이걸 보면서 이재명이 아니면 이런 것을 핀셋으로 집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농어촌 주택, 고향 집, 투기 목적이 아닌 것은 종부세 카운트 대상에서 좀 빼주자,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취득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자, 그리고 거래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고 해서 활발하게 이렇게 집을 내놓고 사고 할 수 있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그리자, 이런 차원에서 저는 미진한 부분을 좀 보완하는 거지, 좌측 깜빡이, 우측 깜빡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재원 아니, 지금 정청래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지난번에 종부세 중과할 때 우리 당 의원들이 수없이 지적한 것이거든요. 이런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종부세를 중과하거나 뭐 2주택자라고 해서 벌주듯이 벌금 때리듯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수없이 이야기했는데 그때는 귀를 완전히 닫고 정주행을 했잖아요? 그리고 그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자는 거기다가 국토보유세를 더 때려서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 그렇게까지 했잖아요. 그러다가 이제 표에 도움이 안 된다 싶으니까 지금 와서 마치 새로 있는 일처럼 그런 주장을 하는데 저는 국민들을 원숭이로 보는구나, 조삼모사의 대상으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이제는 아예 정말 좀 더 나쁜 말로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이 있는데 방송이라서 지금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가면요, 그 주택 1가구 2주택 되는 바람에 뭐 종부세 중과, 재산세 중과, 이런 이유 때문에 사실 시골에 있는 집 있잖아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 하나, 형제들이 한 번씩 모여서 거기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하는 집 그거 하나 때문에 거의 종부세 때문에 이것을 지탱할 수가 없어서 그 집을 그냥 두면 1가구 2주택이니까 부숴 없애는 그런 일까지 생겼거든요. 그거 수없이 지적해도 이 정권은 그냥 앞으로만 나아가고 하더니 이제 와서 표에 또 도움이 될까 싶으니까 별짓을 다 하는 거예요. 이걸 다시 마치 자기들이 새로 생각한 것처럼. 저는 정말 참 해도 너무한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당연히 이렇게 해야 됩니다. 종부세 완화해야 되고 아예 더 합리적으로 조정을 해야 돼요. 그런데 이제 와서 이재명 후보자가 마치 자기가 새로 생각한 양 저렇게 국민을 상대로 또 속임수를 쓰는 데 대해서는 참으로, 어우 정말 참 대단한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게 이재명 후보자가 말로는 이렇게 세금을 깎아줄 듯이 하지만 지금 국토보유세를 때리겠다고 하고 지금 계속해왔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지금 토지이익배당금? 이렇게 해서 마치... 아니, 배당금이라고 하면서 그러면 세금을 때리는 게 이 세상에 있습니까?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세금이라고. 그런데 그것을 배당금이라는 이름으로 바꿔가지고 세금을 아마 때릴까 봐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한글도 모르는 분들로 생각하는 건지, 정말 어떻게 이런 속임수를 다 쓸 수가 있나요? 저는 이게 표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는 속임수의 목적은 가상하지만 국민들이 과연 속아줄까요? 토지이익배당금이라는 말에, 이거에 무슨 돈 주는 거로 알아들을까요? 저는 좀 제발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계속 토지 이익 또는 부동산 이익에 대해서는 전부 다 세금으로 환수하겠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세금 깎아주겠다고 해서 표 장사하는, 그 심보가 너무 나쁘다는 거죠. 차라리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죠.

▼정청래 팩트를 하나 바로잡을 것은, 공시지가 2억 미만의 수도권 이외 읍면동 지역의 농가, 폐가를 사는 것은 2주택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것으로 지금 시행 중에 있습니다. 법이 1월 달에 통과돼서요. 그런 것이고요. 저는 좋은 정부는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많이 걷고 못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조금 걷는데 복지 혜택은 세금을 조금 냈지만 이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는 것이 저는 좋은 정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토지이익배당금 같은 경우는 실제로 국토의 많은 부분을 소수가 지금 점유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는 세금을 좀 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하고 못 사는 사람들에게, 땅이 없고 이런 사람들이지만 거기에 복지 혜택을 가져다주자, 하는 것이 이제 기본 정신이에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거, 우리 김재원 최고께서는 뭐 국민의힘이 다 주장했다고 그런 건데,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이번에 예를 들면 종중 명의의 주택, 그걸 누구 앞으로는 등기 이전해놨을 거 아닙니까? 그거는 2주택에서 좀 빼주자, 그것은 억울한 분들을 좀 풀어주자는 거고요. 그리고 전통 보전 고택 같은 경우도 내가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경우도 좀 2주택에서 제외하자. 그래서 종부세 대상에서 억울하게 당했던 사람들, 이런 부분. 그리고 예를 들면 어르신이 30~40년 보유하고 있어요, 팔 생각도 없고. 그런데 어쨌든 집값이 올라가지고 종부세 대상이 되면 그런 건 좀 할인 혜택을 주자. 저는 이것이 미처 못 살핀 부분이라 하더라도 대선 후보가 새로 살펴서 그렇게 하겠다,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거 운동이지 않겠습니까?

▼김재원 그런데 이게 이제 지금은 표 얻기 위해서 저렇게 한번 슬쩍 내놓을 텐데 이재명 후보자의 평소 성향으로 보면 이제 선거만 끝나면 2배를 때리고 3배를 때리겠다고 나올 그런 분이거든요. 국민들이 그렇게 쉽게 속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게 있잖아요. 예를 들면 종중, 종중 그 토지, 건물 이런 거 있잖아요? 그것은 이미 명의신탁의 대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대상도 아닌 걸 마치 대상인 것처럼 끌어들여서 또 그 무슨 혜택을 주는 양, 그것도 또 속임수를 쓰시는 것 같아요.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아까 국민의힘이 그런 이야기 안 했다고 하는데, 저도 이야기했고요. 그다음에 속기록 보세요, 다 있어요.

▼정청래 아니,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냐고요. 그 얘기예요. 그리고 좀 이렇게 너무 심술부리지 마세요.

▼김재원 민주당의 의원들은 더 세게 토지세를 부과해야 된다고 주장만 하셨죠. 그리고 지금까지 아파트값 잡겠다고 한 것이 뭡니까? 아파트 보유자 다 죄인 취급하고 주택 새로 구입하는 사람들 전부 대출 막아서 결국에는 그것도 죄인 취급하고 심지어는 전세금 대출도 못 하게 했잖아요? 이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정청래 대출은 지난번에도 계속 완화하고요. 그리고 지금 이제 3040들이 새로 주택 구입하는 데 실제로는 대출을 못 받으니까, 대출이 많이 막혔던 부분에서 지난번에서 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서서히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정책을 하고 있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범기영 특히나 서울 수도권은 집값이 비싸서 많은 분들이 이 문제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을 것 같아요. 정말로 속이는 건지, 아니면 문제 있는 부분들을 핀셋으로 추려내서 잘 고치는 건지.

▼정청래 속고만 살아왔습니까? 왜 그러세요, 자꾸. 좀 믿어주세요.

▼김재원 아니, 속고 살아왔다기보다 지금 속이기 시작한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폭압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하다가 안 되니까 이제는 잠시 국민들을 상대로 속임수를 써서 표 장사하고 있다, 그 이야기죠.

▼정청래 국민들이 그런 걸 속을 분들도 아니고 국민들을 너무 그렇게 하지 마세요.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다 알아듣습니다.

▼김재원 그러니까 안 속는다, 이 말입니다. 이재명에게 속지 말아야 된다, 그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범기영 국민들이 보고 판단을 하시겠죠? 민주당, 오늘 이런 행사도 있었어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외부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지난번에 손잡고 외부 공식 일정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 게 분명하고요. 저는 바꿔야 되는 핵심이 시장 존중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양도세 중과 한시적 예외 그 얘기를 하는 이유도 세금을 깎아주자는 데에 목표가 있는 게 아니고 다주택자들이 지금 종부세를 부과받으니까 팔아야겠는데 막상 현실로 닥쳤지 않습니까? 그 이전에는 그냥 머릿속에 있었고, 팔려보니까 양도세의 부담이 70%, 80% 이렇게 제재처럼 돼 있는 거죠. 잠깐 풀어주자, 탈출하게...

◎범기영 지금 녹취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아마 이 내용이 나간 것으로 보이고, 오늘 어느 조간은 이재명 후보가 좌우 깜빡이를 동시에 켰다, 제목을 이렇게 달았더라고요. 그러니까 부동산 관련 정책이 토지이익배당제를 꺼내면서 한쪽으로는 이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혁파하겠다. 이렇게 같이 나오니까 헷갈리지 않느냐, 이런 지적입니다.

▼정청래 제가 정리해 드리면요. 문재인 정부에서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대표적인 게 부동산 정책이잖아요? 그래서 서울 같은 경우에는 집값이 폭등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종합부동산세라든가 아니면 취득세, 양도세, 거래세 이런 부분은 징벌적으로 뭘 혼내기 위해서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그걸 순기능을 하기 위해서 한다, 라고 전제를 하고 그런 면에서 핀셋처럼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하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백화점에서 코너 운영하는 사람들한테는 또 해당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 거기도 불만이 있거든요. 그러면 개선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것처럼 예를 들면, 제가 말씀을 다 못 드리는데 예를 들면 종부세 같은 경우 이런 거죠. 시골에 있는 고향집이 있어요. 별로 값도 안 나가요. 그런데 2주택으로 해서 중과세를 한다는 거죠. 그거는 좀 계산하지 말자, 빼주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부모님한테 갑자기 상속을 받아서 2주택이 됐어요. 2주택으로 하지 말자, 또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도 시행 중에 있습니다만 수도권 이외 농가, 폐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공동화 현상이 있어요. 차라리 세컨 아웃을 개념으로 공시지가 2억 이상은 그 주택을 구입하면 그 시골이 더 좋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은 좀 면제해 주자, 이런 거라서 저는 이걸 보면서 이재명이 아니면 이런 것을 핀셋으로 집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농어촌 주택, 고향 집, 투기 목적이 아닌 것은 종부세 카운트 대상에서 좀 빼주자,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취득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자, 그리고 거래세 같은 경우도 좀 낮춰주고 해서 활발하게 이렇게 집을 내놓고 사고 할 수 있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그리자, 이런 차원에서 저는 미진한 부분을 좀 보완하는 거지, 좌측 깜빡이, 우측 깜빡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재원 아니, 지금 정청래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지난번에 종부세 중과할 때 우리 당 의원들이 수없이 지적한 것이거든요. 이런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종부세를 중과하거나 뭐 2주택자라고 해서 벌주듯이 벌금 때리듯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수없이 이야기했는데 그때는 귀를 완전히 닫고 정주행을 했잖아요? 그리고 그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자는 거기다가 국토보유세를 더 때려서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 그렇게까지 했잖아요. 그러다가 이제 표에 도움이 안 된다 싶으니까 지금 와서 마치 새로 있는 일처럼 그런 주장을 하는데 저는 국민들을 원숭이로 보는구나, 조삼모사의 대상으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이제는 아예 정말 좀 더 나쁜 말로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이 있는데 방송이라서 지금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가면요, 그 주택 1가구 2주택 되는 바람에 뭐 종부세 중과, 재산세 중과, 이런 이유 때문에 사실 시골에 있는 집 있잖아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 하나, 형제들이 한 번씩 모여서 거기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하는 집 그거 하나 때문에 거의 종부세 때문에 이것을 지탱할 수가 없어서 그 집을 그냥 두면 1가구 2주택이니까 부숴 없애는 그런 일까지 생겼거든요. 그거 수없이 지적해도 이 정권은 그냥 앞으로만 나아가고 하더니 이제 와서 표에 또 도움이 될까 싶으니까 별짓을 다 하는 거예요. 이걸 다시 마치 자기들이 새로 생각한 것처럼. 저는 정말 참 해도 너무한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당연히 이렇게 해야 됩니다. 종부세 완화해야 되고 아예 더 합리적으로 조정을 해야 돼요. 그런데 이제 와서 이재명 후보자가 마치 자기가 새로 생각한 양 저렇게 국민을 상대로 또 속임수를 쓰는 데 대해서는 참으로, 어우 정말 참 대단한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게 이재명 후보자가 말로는 이렇게 세금을 깎아줄 듯이 하지만 지금 국토보유세를 때리겠다고 하고 지금 계속해왔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지금 토지이익배당금? 이렇게 해서 마치... 아니, 배당금이라고 하면서 그러면 세금을 때리는 게 이 세상에 있습니까?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세금이라고. 그런데 그것을 배당금이라는 이름으로 바꿔가지고 세금을 아마 때릴까 봐요. 그러니까 국민들을 한글도 모르는 분들로 생각하는 건지, 정말 어떻게 이런 속임수를 다 쓸 수가 있나요? 저는 이게 표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는 속임수의 목적은 가상하지만 국민들이 과연 속아줄까요? 토지이익배당금이라는 말에, 이거에 무슨 돈 주는 거로 알아들을까요? 저는 좀 제발 솔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계속 토지 이익 또는 부동산 이익에 대해서는 전부 다 세금으로 환수하겠다고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세금 깎아주겠다고 해서 표 장사하는, 그 심보가 너무 나쁘다는 거죠. 차라리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죠.

▼정청래 팩트를 하나 바로잡을 것은, 공시지가 2억 미만의 수도권 이외 읍면동 지역의 농가, 폐가를 사는 것은 2주택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것으로 지금 시행 중에 있습니다. 법이 1월 달에 통과돼서요. 그런 것이고요. 저는 좋은 정부는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많이 걷고 못 버는 사람한테는 세금을 조금 걷는데 복지 혜택은 세금을 조금 냈지만 이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는 것이 저는 좋은 정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토지이익배당금 같은 경우는 실제로 국토의 많은 부분을 소수가 지금 점유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는 세금을 좀 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하고 못 사는 사람들에게, 땅이 없고 이런 사람들이지만 거기에 복지 혜택을 가져다주자, 하는 것이 이제 기본 정신이에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거, 우리 김재원 최고께서는 뭐 국민의힘이 다 주장했다고 그런 건데,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이번에 예를 들면 종중 명의의 주택, 그걸 누구 앞으로는 등기 이전해놨을 거 아닙니까? 그거는 2주택에서 좀 빼주자, 그것은 억울한 분들을 좀 풀어주자는 거고요. 그리고 전통 보전 고택 같은 경우도 내가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경우도 좀 2주택에서 제외하자. 그래서 종부세 대상에서 억울하게 당했던 사람들, 이런 부분. 그리고 예를 들면 어르신이 30~40년 보유하고 있어요, 팔 생각도 없고. 그런데 어쨌든 집값이 올라가지고 종부세 대상이 되면 그런 건 좀 할인 혜택을 주자. 저는 이것이 미처 못 살핀 부분이라 하더라도 대선 후보가 새로 살펴서 그렇게 하겠다,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거 운동이지 않겠습니까?

▼김재원 그런데 이게 이제 지금은 표 얻기 위해서 저렇게 한번 슬쩍 내놓을 텐데 이재명 후보자의 평소 성향으로 보면 이제 선거만 끝나면 2배를 때리고 3배를 때리겠다고 나올 그런 분이거든요. 국민들이 그렇게 쉽게 속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게 있잖아요. 예를 들면 종중, 종중 그 토지, 건물 이런 거 있잖아요? 그것은 이미 명의신탁의 대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대상도 아닌 걸 마치 대상인 것처럼 끌어들여서 또 그 무슨 혜택을 주는 양, 그것도 또 속임수를 쓰시는 것 같아요.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아까 국민의힘이 그런 이야기 안 했다고 하는데, 저도 이야기했고요. 그다음에 속기록 보세요, 다 있어요.

▼정청래 아니,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냐고요. 그 얘기예요. 그리고 좀 이렇게 너무 심술부리지 마세요.

▼김재원 민주당의 의원들은 더 세게 토지세를 부과해야 된다고 주장만 하셨죠. 그리고 지금까지 아파트값 잡겠다고 한 것이 뭡니까? 아파트 보유자 다 죄인 취급하고 주택 새로 구입하는 사람들 전부 대출 막아서 결국에는 그것도 죄인 취급하고 심지어는 전세금 대출도 못 하게 했잖아요? 이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정청래 대출은 지난번에도 계속 완화하고요. 그리고 지금 이제 3040들이 새로 주택 구입하는 데 실제로는 대출을 못 받으니까, 대출이 많이 막혔던 부분에서 지난번에서 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서서히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정책을 하고 있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범기영 특히나 서울 수도권은 집값이 비싸서 많은 분들이 이 문제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을 것 같아요. 정말로 속이는 건지, 아니면 문제 있는 부분들을 핀셋으로 추려내서 잘 고치는 건지.

▼정청래 속고만 살아왔습니까? 왜 그러세요, 자꾸. 좀 믿어주세요.

▼김재원 아니, 속고 살아왔다기보다 지금 속이기 시작한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폭압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하다가 안 되니까 이제는 잠시 국민들을 상대로 속임수를 써서 표 장사하고 있다, 그 이야기죠.

▼정청래 국민들이 그런 걸 속을 분들도 아니고 국민들을 너무 그렇게 하지 마세요.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다 알아듣습니다.

▼김재원 그러니까 안 속는다, 이 말입니다. 이재명에게 속지 말아야 된다, 그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범기영 국민들이 보고 판단을 하시겠죠? 민주당, 오늘 이런 행사도 있었어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외부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지난번에 손잡고 외부 공식 일정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복지를 우리 선대위의 핵심 정책 과제로, 목표로 삼아서 이제 앞으로 신복지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됩니다. 내년 3월 9일은 정말로 중요한 역사적인 분기점이 될 겁니다. 과거로 갈 것인지, 미래로 갈 것인지. 무능한 보복에 매달릴 것인지 유능하게 국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그 점에서 우리 민주 개혁 진영이 오직 국민, 정말 오직 나라, 라는 생각 하나로 반드시 우리가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삶의 최저 기준을 보장하고 중산층 수준의 적정 기준을 지향하자는 것입니다. 국제노동기구 ILO와 세계은행이 2015년에 제창한 보편적 사회 보호 구성을 대한민국에 맞게 구체화한 것이 바로 신복지입니다. 신복지이야말로 민주당이 재집권의 준비를 갖춘 정당임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시대는 준비된 수권 정당을 필요로 합니다. 민주당이 가장 잘 준비돼 있습니다.

◎범기영 이 신복지는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꺼냈던 공약인데 이재명 후보가 이제는 이재명 캠프의 공약으로 공식적으로 제시를 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를 해 주실까요? 최소 생활 보장에서 벗어나서 적정 생활 보장으로 발전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정청래 우선 이제 이낙연 전 대표가 국가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또 신복지가 본인의 경선 트레이드마크였는데 이재명 후보가 받아 안아서 하는 거죠. 그래서 기초생활권을 보장해 주자,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이런 측면이고요. 저희로서는 국민의힘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2등 후보이지 않았습니까, 이낙연 전 대표가? 그래서 합류를 했고, 그런데 그쪽 2등 후보였던 홍준표 전 대표는 사이드에서 지금 윤석열 디스하고 공격하고 있고, 그리고 정세균 전 총리도 후원회장을 맡았어요, 이재명. 그래서 저희는 지금 찰떡 선대위로 가고 있고, 죄송합니다만 저쪽은 이제 콩가루 선대위예요. 당 대표도 빠져 있고 당 대표가 또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고 있고, 서로 싸우고 있고.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신복지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계속 주장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하고 더 화학적으로 결합했다, 하는 하나의 증거이고요. 그리고 오늘 이제 이낙연 전 대표도 그렇고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 지금 사실 저희로서는 서울이 좀 약간 취약 지역이고 그래서 서울의 맞춤형 공약, 그런 걸 막 내고 있어요. 예를 들면 취득세 감면 같은 경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할 때 50% 취득세를 감면하는데 그 기준도 4억에서 6억으로 소득세, 그리고 지방 같은 경우 3억에서 5억으로 상향 조정해서 혜택을 골고루 하자, 이런 게 예를 들면 기초생활보장이라든가 기본소득이라든가 이런 정신에 다 맞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때 했던 여러 가지 본인 정책들을 계속 이제 이재명 후보의 이름으로, 입으로 발표를 계속할 것 같습니다.

▼김재원 일단 신복지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 적정 생활을 보장해 준다고 하려면 세금을 엄청나게 때려야 될 텐데, 또 이제 지금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잖아요? 지금 말씀하신 생애 첫 주택은 취득세, 등록세 깎아준다는 거죠? 그런데 사실 그 정책은 과거에 굉장히 많이 주장을 했는데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 취득세를 2배 올렸잖아요. 그래놓고 지금 또 일부 좀 깎아주겠다고 이야기하는 거니까 여전히 국민을 원숭이로 보는 거죠, 그렇죠? 많이 올렸다가 지금 일부 깎아줄 듯이 이야기하는 표 장사를 하시는 것 같은데. 뭐 그건 좋아요, 어쨌든. 지금의 취득세가 얼마나 부당한 취득세인지 주택을 한번 구입해 보면 알아요. 옛날에 취득세, 등록세에 비해서 지금은 심정적으로 한 10배쯤 오른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자는 오늘 보니까 득의양양하게 모습이 보이고 그동안에 염색도 하셔서 상당히 모습이 좋은데 이낙연 전 대표는 보니까 머리도 안 감으신 건지, 저렇게 초췌하게 나오셔서 목소리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정청래 곱슬머리예요. 사람을 그렇게 평가하면 안 되죠.

▼김재원 저렇게 하시니까 제가 보니까 아이고, 정말 오기 싫은 자리에 억지로 끌려 나오셨구나, 참 안됐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청래 지금 관심법입니까?

▼김재원 아니, 지금 보세요, 지금. 아이고, 참... 그래서 하여튼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아무리, 물론 뭐 마음이 이낙연 전 대표도 합류하면 좋겠다고 하지만 오기 싫은 자리에 오셔서 그런지 너무 안돼 보이네요.

▼정청래 오기 싫은데 저렇게 왔겠습니까? 그리고 국민의힘은요, 계속 사과 같은 것만 하지 말고 하여튼 정책을 발표하세요.

▼김재원 정책 얼마나 발표 많이 합니까?

▼정청래 맨날 사과만 하지 말고.

◎범기영 신복지 공약 이야기를 하자고 했더니 다른 이야기만 계속 나와서, 자연스럽게 국민의힘 상황으로 넘어가 보죠.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 경북 갔습니다. 현지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지금 원전을 더 확대한다는 것이 아니고 3, 4호기는 중단된 거니까 이거는 계속 진행을 하고 그다음에 앞으로 1차 사용 허가 기간이 만료된 것들을 안정성 검토를 통해서 재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고요. 이재명 후보도 지금 2017년 2월부터 시작해서 대선 캠페인할 때부터 소위 진보의 표를 모으기 위해서 환경단체 주장을 무조건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서 탈원전만이 정답이라고 수차 외쳐왔어요.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탄소 중립에 좀 문제가 있으니 탈원전 폐기라는 말은 못 하고 다시 애매하게, 나는 감원전이라는 말은, 새로 아마 조어를 하신 모양인데, 내용을 구체적으로 좀 한번 물어보십시오, 우리 기자분들께서.

◎범기영 현지 발언이 조금 톤을 올리기로 했나 봐요, 선대위에서. 조금 세게 나오는 듯한 인상을 받는데. 감원전, 이런 주장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비판을 하고 있네요.

▼김재원 일단 탈원전 정책이 얼마나 무모하고 비합리적인 정책이었는지는 충분히 드러나고 있거든요?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조차 외국에 가서는 원전을 수출하겠다, 그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스스로 자신의 공약과 그 공약의 이행 과정에서 빚어진 수많은 문제점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이것이 바로 그 영화 판도라인가요? 그 영화 한번 보고 함부로 결정을 해서 끊임없이 나라 경제를 멍들게 하고 원전 산업을 완전히 망가뜨린 이러한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지 않고는 우리나라 산업 전체에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는 인식에서 지금 저런 주장을 하고, 또 특히 한울원전 같은 경우에는, 한울 3, 4호기 같은 경우에는 건설하고 있다가 지금 중단시켰어요. 그래서 엄청난 문제가 생기고 있고, 월성원전 1호기는 강제 폐쇄를 하는 바람에 지금 산업부 장관이 재판받고 있잖아요, 많은 공무원들이 처벌을 받았고. 이런 정도의 잘못된 정책을 돌려놓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죠. 현장에 가서, 울진에 가서 지금 현장감 있게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 톤이 올라간 거죠.

▼정청래 우리나라가 지금 전 세계 국방력에서 세계 6위거든요. 그런데 전쟁도 안 일어나는데 왜 자꾸 국방비를 쓰느냐, 이렇게 비판하면 안 되는 거죠. 만약의 사태에 대해서 전쟁 억제력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말이 있어요. 재난, 재앙에 대해서는 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오히려 낫다. 한 번 무슨 일이 터지면 너무나 피해가 크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탈원전이라는 것은, 후쿠시마 같은 경우 한번 보세요. 얼마나 지금 수십 년 동안 고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체르노빌도 그렇고. 그래서 탈원전 정책은요, 원전을 없애자는 것이 앞으로 70년의 과제였고요. 문재인 정부 때는 오히려 원전이 늘어나게 돼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장기 목표를 세운 것이고요. 그런데 이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아니, 실제로 문재인 정부에는 원전이 더 늘어나는데, 예전에 계획된 것 때문에. 그리고 70년 과제인데 마치 지금 당장 모든 걸 다 때려 부수는 것처럼 인식이 돼 있다. 그러니까 서서히 그것을 좀 줄여나가자, 소프트 랜딩 하자, 하는 차원에서 감원전이라는 네이밍을 했는데 저는 이것은 잘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비판할 수 있어요. 비판의 자유가 있으니까. 그러면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하겠다, 이걸 가지고 TV 토론을 했으면 좋겠어요. TV 토론 피하지 말고.

◎범기영 알겠습니다.

▼김재원 TV 토론하려면요. 딱 한 가지만 약속하면 될 것 같아요, 저한테. 거짓말 안 하겠다. 뭐 하여튼 나오시면 거짓말하시니까, 말을 맨날 바꾸잖아요. 그러니까 국민들 상대로 속임수를 자꾸 쓰면 되나요? 그것만 안 하시면...

▼정청래 거짓말로 치면 윤석열 후보가 몇 배는 더 하는 것 같아요.

◎범기영 네, 알겠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이 전력 문제는 전력 수급 기본 계획, 이래서 굉장히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가죠? 이 문제는 얼마든지 정책 토론을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되니까요. 기회가 있겠죠? 이 영상 한번 보시죠. 국민의힘 새시대위원회에서 별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인터뷰 영상 보시죠.

<녹취>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소위 초과이익 환수와 관련된 인물들이 지금 연거푸 자살을 했지 않았습니까? 수사에 대한 압박 때문에 자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수사를 안 하잖아요. 그런데 왜 이 사람들이 죽는지, 도무지 국민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거죠. 도장 한 방으로 성남시가 5,000억 벌었다는 둥 계속했는데, 그리고 이번에 자살한 사람 모르는 사람이라고, 난 그게 더 웃겨요.

<녹취>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법 업무를 하는 사람에 대한 보복은 원래 중범죄입니다. 그런데 권력자가, 자기가 갖고 있는 인사권을 가지고 그런 식으로 한다면 이거는 거의 범죄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이런 것을 감행해 나가는 거 보면 얼마나 많은 또 비리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무리를 하겠냐, 이 말이에요. 과거의 어떤 정권도 이런 짓을 못 했습니다, 겁이 나서. 그런데 여기는 겁이 없어요. 보통은 겁나서 못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어요.

◎범기영 이 음악도 당에서 자체적으로 깔아놓은 거죠? 저희 제작진이 깐 게 아니라는 것도 확인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앞부분은 대장동 수사의 문제점을 윤석열 후보가 지적하는 내용인데, 뒷부분에 가면 이렇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가 출마를 한 건가? 싶은 대목들도 있어요. 이 영상은 어떤 경위로 제작이 됐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김재원 저는 당에서 나오는 모든 홍보물을 다 관리하는 입장에 있지 않아서 어떤 경위로 저런 영상을 제작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단순히 대장동 사건 하나뿐만 아니라 지금 대장동 사건에 관련된 핵심 실무자들이 전부 유명을 달리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분도 돌아가신 분의, 두 분의 직속상관은 교도소 가 있는 유동규이고 그 유동규의 직속상관은 바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후보자예요. 그러면 저 두 분의 목숨을 앗아간 그 사건이 바로 대장동 사건에서 화천대유 측의 소위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부당한 이익을 안겨준 초과이익 환수 규정 삭제와 관련된 분들이거든요. 그러면 그 수사를 결국은 하던 과정에 저분들이 유명을 달리했는데 그로 인해서 제일, 가장 확실하게 이익을 얻은 분은 누구일까? 어차피 유동규는 교도소 가 있으니까 나머지 한 분이라고 봐요. 그분이 지금 대통령 후보자거든요. 그런 느낌을 갖고 있으면 뭔가 두렵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수사를 많이 해본 윤석열 후보자로서는 아마 저런 안타까움에 이런 인사권자가 지금 전혀 죄를 뉘우치지도 않고 오히려 거짓말을 해가면서 대장동 개발은 단군 이래 가장 잘 된 사업이라고 국민을 상대로 속임수까지 써가면서 대통령 후보로 나와 있는 이 현실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아마 저런 강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그래서 확정적 중범죄자라고 이야기한 것도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요, 이제 좀 더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우리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든 안 끝나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파헤쳐서 죄를 지은 분들은 엄히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대장동 관련해서는요, 돈 받아먹은 사람들이 범인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선거 과정 속에서 네거티브를 하는 자가 켕기는 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건희 씨 대 남편 사과가 있었던 날, 어떤 유튜브에서 아마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네거티브로 나올 것 같다, 이렇게 제가 예측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다음 날 대장동 같은 세게 네거티브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예측대로 가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적어도 윤석열 후보는 수사 과정 속에서 누가 죽었네, 이런 얘기를 할 자격이 없어요. 왜냐,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전 대표가 이걸 가지고 굉장히 윤석열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하면서 중간에 수사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그러면서 쭉 그때 얘기를 했어요. 제가 몇 명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홍준표 대표가 저런 영상을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들까, 또 그 한마디 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드네요. 당신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그래서 자기가 자신 있는 부분을 좀 얘기하면 돼요. 그리고 삼프로TV에 윤석열 후보 댓글이 뭔지 압니까, 주된 내용이? 모르는 게 없는 후보와 아는 게 없는 후보의 대결이다. 누가 이기겠는가. 이런 것을 국민의힘에서 좀 겸허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김재원 삼프로TV 제가 이제 보니까 초기부터 이재명 후보는 주식 투자를 한 사람이고 윤석열 후보는 공직자니까 주식 투자가 금지돼 있는 사람이라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은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이제 증권 시장의 전반적인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역시 주식 투자를 해서 돈 벌어봤던 이재명 후보자가 주식에 대해서 가장 잘 알더라고요. 그분이 첫 번째로 주식 투자한 게 작전주에 투자를 해가지고, 작전주라는 게 주가 조작 사범들이...

▼정청래 도이치모터스하고는 관계가 다른 거죠.

▼김재원 그렇죠. 그래서 이재명 후보자가 처음으로 자기 친구, 지인들이 개입한 작전주, 그 사람들도 아마 들키지 않아서 교도소는 안 간 것 같은데 이 작전주에 같이 투자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런데 특이한 게요, 자기는 몰랐으니까, 고의가 없으니까 공범은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중간에 작전주를 사서 이제 주가 조작 사범들이, 주가 조작범들이 주식 투자를 한 걸 같이 사서 자기가 먼저 팔아 달라 그래요. 막 팔았는데, 팔고 나서 주가가 떨어졌다 그랬잖아요. 그건 뭐냐 하면 전형적으로 작전주에 공동으로 개입해서 주가 조작범들한테 올라타서 이 사람들한테 일찍 빠져나와서 더 이익을 취한 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역시 제가 보기에는 그 주가 조작범들보다도 더 위에 있는 분이에요. 그러니까 주식 현장을, 주식 투자 현장을 너무나 잘 아는 거죠. 저는 그걸 보고 이야, 고수다. 어떻게 저 정도의 증권 조작범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더 이익을 취할 수 있을까. 그거는요, 정말 처벌받아야 될 범죄예요. 그런데 이제 공소시효가 완성됐다고 하더라고요, 물어보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 자꾸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이야기하는데, 알아도 이런 것만 아니까 문제죠. 어떻게 그러면...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주가 조작이라고 1년 8개월 동안 없는 죄 뒤집어씌우기 하다가 결국에 지금 이 정권에서 가장 믿는 이정수 검사장에게 맡겨서 또는 그전에 이성윤 검사장한테 맡겨서 1년 8개월 동안 없는 죄 다 뒤집어씌우려고 하다가 결국은 이게 안 되고 무혐의 처분을 하려니까 이제 박범계 장관이 나서서, 지금 무혐의 처분을 못 하게 하잖아요?

▼정청래 말을 너무 길게 하시네.

▼김재원 그러니까 이분들은 보니까, 이분들은 보니까 다른 사람의 행위에 대해서는 뭐든지 다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고 자기는 지은 죄를 그냥 숨기기에 급급해요.

▼정청래 알겠습니다. 저는 지금 김재원 최고가 삼프로TV 댓글을 안 보신 것 같아요. 거기를 한번 보시면 저런 말씀을 못 하시고 저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감사해요. 그러니까 오늘 한길리서치에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났어요, 저런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가지고.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7.5% 앞섰고요. 너무 놀라운 것은 본문을 보니까, 윤석열로서 이게 안 되겠다. 그래서 보수층의 67.4%가 윤 후보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후보 교체해야 된다. 이게 이제 보수층에서 불만이 일어나고 있는데, 진짜 민심을 모르고 자꾸 헛소리를 하고 이상한 소리 하니까 지금 그 중국에 대해서도 외교적으로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한 거 아닙니까? 아니, 어떻게 중국 사람이 한국 싫어하고 한국 사람이 중국 싫어한다는 말을 해요? 저는 보수층에서는 이런 걸 보면서 도저히 안 되겠다, X 표를 긋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민심은 댓글, 삼프로TV 나오는 걸 한번 보세요.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 측에 달린 댓글이 어떤 그 국민들이 지금 바라보고 있는 시각인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재원 우리 당에서 마련한 크라켄이라는 댓글 조작 감시 프로그램에 지금 16개 계정이 확인이 됐거든요? 그래서 이 댓글 조작이 다시 시작이 된 것 같고 지금 교도소에, 바둑이는 교도소에 있으면 드루킹은 또 나와 있거든요. 드루킹이 또 뭐 그런 일을 할 리는 없고 역시 또 댓글 조작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뭐 그거는 뭐 하든 말든 상관없고...

▼정청래 아니 국민들에게 계속 불에 기름을 붓는구먼요.

▼김재원 댓글 조작...

▼정청래 계속 그렇게 말씀하세요.

▼김재원 댓글을 보라고 하니까 아마 뭔가 또 느낌이 옵니다. 그러나 정말 민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돼요.

▼정청래 하여튼 저희들은 더 겸손하게 하겠습니다.

◎범기영 정 의원께서 언급하신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시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금 거의 다 됐는데 이 녹취만 듣고 간략하게 평가를 듣고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아직 선대위로 복귀하지 않고 있고 돌아오지 않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당 대표 자격으로 행사에는 참여하는데, 오늘 이런 이야기 했습니다.

<녹취> 김철근 /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아니, 지금 당 대표로 계시기 때문에 당 대표의 최대의 당무는 선거에 승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당 대표로 있으면서도 얼마든지 역할은 할 수가 있고요. 오히려 중요한 건 후보님께서 당 대표와 함께 정말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이 선거를 치를 것인가. 이거는 후보님의 입장과 뜻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녹취>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요즘 선대위가 어떤 개편 과정을 겪고 있는지 제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요즘 자다가 악몽을 많이 꾸는 게, 털이 깎인 매머드 하나가 자꾸 절 쫓아오는 꿈을 꾸게 되는 것 같은데, 이게 선대위인지 이준석 대책위인지 모르는 상황으로 가지 말고... 저는 선대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상황 속에서 선대위가 이준석 대책위같이 돼가지고 이렇게 굴러가는 것이 당을 책임지는 당 대표 입장에서 상당히 민망하고 또 국민과 당원들께 죄송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대책보다는 선거 대책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범기영 선대위는 그냥 이준석 대표 없이 굴러가는 건가요?

▼김재원 아니, 이준석 대표가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저희는 모든 조치를 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도 조금씩 말씀이 달라지시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도대체 선대위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 점은 조금 분명하게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그만둘 때는 조수진 공보단장이 나가 달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나가겠다, 해서 사퇴한 거거든요. 그러고 나서 이제 사퇴하고 나서 선대위 해체하라는 이야기도 하고 누구를 또 교체하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이 모든 선거대책위원회 또는 당무 전반에 대해서는 총괄선대위원장이 당헌당규에 따라서 지금 당무 전반을 통할 조정하고 선거대책기구를 총괄 지휘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에게 자신의 요구 사항을 좀 잘 이야기하고 그렇게 해서 복귀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범기영 직접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라.

▼정청래 지난번 당무 거부 사태 때 같은 경우는 이준석의 승리였죠. 그런데 그거로 끝냈어야 돼요. 그런데 또 이제 선대위원장 사퇴하고 그러면 저는 복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양치기 소년이 되는 거예요. 저는 윤석열 후보가 한 번 만나서 밥 한 끼 먹으면서 달래거나 조금 이렇게 요청하면 저는 복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로서도 솔직히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짜증 나지 않겠어요? 자꾸 이렇게 말썽부리니까? 그런데 결국은 윤석열 후보가 전화해서 만나자고 해서 거기에서 저는 봉합하고 복귀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범기영 결국은 돌아오게 될 것이다.

▼김재원 어차피 내일 오전에, 김종인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내일 오전에 만나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뭐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청래 잘 단합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범기영 알겠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이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구성:강인규/정리:김영주 신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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