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오늘 전체회의…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질의

입력 2021.12.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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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열리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공수처가 야당 의원 70여 명과 현직 기자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논란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진욱 공수처장을 포함한 공수처 관계자들도 출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가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질타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통신 자료를 협조받은 것이 어떤 성격인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며,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오늘 법사위에선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민생 법안들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하고 언론미디어제도 개선 특위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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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사위, 오늘 전체회의…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질의
    • 입력 2021-12-30 01:02:10
    정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열리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공수처가 야당 의원 70여 명과 현직 기자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논란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진욱 공수처장을 포함한 공수처 관계자들도 출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가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질타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통신 자료를 협조받은 것이 어떤 성격인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며,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오늘 법사위에선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민생 법안들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하고 언론미디어제도 개선 특위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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