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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WHO “코로나 ‘쓰나미’처럼 급증”…프랑스, 20만 명 넘길 듯
입력 2021.12.30 (06:04) 수정 2021.12.30 (08:0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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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면 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 WHO에 처음 보고된 지 딱 2년이 됩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등장했지만 지금 코로나19 확산세는 2년 동안 가장 심각합니다.

WHO는 델타와 오미크론 동시 확산으로 마치 '쓰나미'처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선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년 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2억 8,300만 명.

2억 명 가량이 올해 감염됐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543만여 명인데, 지난해 180만여 명, 올해 그 두배가 사망했습니다.

최근엔 하루 120만 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 상황을 '쓰나미'에 비유했습니다.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며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있다는 겁니다.

[게브레예수스/WHO 사무총장 : "이런 상황은 의료 종사자와 붕괴 직전의 의료 시스템에 엄청난 압력을 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WHO는 그러면서 편협한 민족주의, 몇몇 나라의 이기주의가 새로운 변이 출현의 이상적인 토대가 됐다고 꼬집으며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WHO는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하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의 29일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이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역대 최다 17만9,807명보다 3만명 안팎이 늘어날 거란 겁니다.

베랑 장관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국에선 29일 18만 3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날 12만 9천여 명의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이탈리아도 전날보다 2만 명 가량 많은 9만 8천여 명이 감염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그래픽:강민수
  • WHO “코로나 ‘쓰나미’처럼 급증”…프랑스, 20만 명 넘길 듯
    • 입력 2021-12-30 06:04:33
    • 수정2021-12-30 0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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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면 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 WHO에 처음 보고된 지 딱 2년이 됩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등장했지만 지금 코로나19 확산세는 2년 동안 가장 심각합니다.

WHO는 델타와 오미크론 동시 확산으로 마치 '쓰나미'처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선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년 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2억 8,300만 명.

2억 명 가량이 올해 감염됐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543만여 명인데, 지난해 180만여 명, 올해 그 두배가 사망했습니다.

최근엔 하루 120만 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 상황을 '쓰나미'에 비유했습니다.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며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있다는 겁니다.

[게브레예수스/WHO 사무총장 : "이런 상황은 의료 종사자와 붕괴 직전의 의료 시스템에 엄청난 압력을 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WHO는 그러면서 편협한 민족주의, 몇몇 나라의 이기주의가 새로운 변이 출현의 이상적인 토대가 됐다고 꼬집으며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WHO는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하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의 29일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이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역대 최다 17만9,807명보다 3만명 안팎이 늘어날 거란 겁니다.

베랑 장관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국에선 29일 18만 3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날 12만 9천여 명의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이탈리아도 전날보다 2만 명 가량 많은 9만 8천여 명이 감염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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