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침식’ 강릉 해변, 연안침식관리구역 지정

입력 2021.12.30 (07:31) 수정 2021.12.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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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안 침식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강릉 지역이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강원도 강릉시 소돌해변에서 양양군 남애1리 해변까지 5.3㎞에 걸친 연안지역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2014년부터 연안 침식으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침식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안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강릉시 소돌해변과 주문진해변, 향호해변과 양양군 남애1리해변, 원포해변, 지경해변으로, 침식 현상으로 인해 토지 일부가 수면 아래로 잠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내년에 이 지역에서 연안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설계에 착수하는 한편 연안 침식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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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 침식’ 강릉 해변, 연안침식관리구역 지정
    • 입력 2021-12-30 07:31:54
    • 수정2021-12-30 07:36:42
    경제
최근 해안 침식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강릉 지역이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강원도 강릉시 소돌해변에서 양양군 남애1리 해변까지 5.3㎞에 걸친 연안지역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2014년부터 연안 침식으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침식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안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강릉시 소돌해변과 주문진해변, 향호해변과 양양군 남애1리해변, 원포해변, 지경해변으로, 침식 현상으로 인해 토지 일부가 수면 아래로 잠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내년에 이 지역에서 연안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설계에 착수하는 한편 연안 침식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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