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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확장현실’ 차량 첫 도입…“외국인 안전교육 확대”
입력 2021.12.30 (08:22) 수정 2021.12.30 (09:18) 뉴스광장(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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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노동자들 상당수가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언어가 서로 달라 안전 교육을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요.

확장현실, 이른바 XR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차량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 현장에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독 가스로 가득 찬 공간에 산소마스크를 쓴 뒤 천천히 내려가고, 쓰러진 동료를 발견하자마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모두 확장현실, 이른바 XR 기술을 이용해 실제처럼 구현된 훈련 상황입니다.

차량에 설치된 체험 기기만 착용하면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이 가능합니다.

[사밋/스리랑카인 : "신기했어요. (조심하지 않으면) 나중에 손 다치니까, 열심히 배웠어요."]

산업재해 사고 위험이 큰 제조업체에선 해마다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는 상황.

하지만 대다수가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다 보니 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최성문/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 "PPT라든지 사진으로, 서면, 이런 부분들로 교육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실질적으로 경험을 못 하는 부분이니까 효과는 많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이런 현실을 감안해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소방 안전교육 XR 차량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다양한 사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10분 안팎의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오동계/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 : "(사고) 위험성, 그에 따른 대처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시각적인 효과와 체험 교육을 통해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비중이 커지는 국내 노동 시장 변화에 맞춰 안전 교육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 소방안전 ‘확장현실’ 차량 첫 도입…“외국인 안전교육 확대”
    • 입력 2021-12-30 08:22:12
    • 수정2021-12-30 09:18:13
    뉴스광장(청주)
[앵커]

외국인 노동자들 상당수가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언어가 서로 달라 안전 교육을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요.

확장현실, 이른바 XR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차량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 현장에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독 가스로 가득 찬 공간에 산소마스크를 쓴 뒤 천천히 내려가고, 쓰러진 동료를 발견하자마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모두 확장현실, 이른바 XR 기술을 이용해 실제처럼 구현된 훈련 상황입니다.

차량에 설치된 체험 기기만 착용하면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이 가능합니다.

[사밋/스리랑카인 : "신기했어요. (조심하지 않으면) 나중에 손 다치니까, 열심히 배웠어요."]

산업재해 사고 위험이 큰 제조업체에선 해마다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는 상황.

하지만 대다수가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다 보니 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최성문/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 "PPT라든지 사진으로, 서면, 이런 부분들로 교육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실질적으로 경험을 못 하는 부분이니까 효과는 많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이런 현실을 감안해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소방 안전교육 XR 차량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다양한 사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10분 안팎의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오동계/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 : "(사고) 위험성, 그에 따른 대처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시각적인 효과와 체험 교육을 통해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비중이 커지는 국내 노동 시장 변화에 맞춰 안전 교육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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