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1,145명…신규 확진 5,037명, 이틀 연속 5천명 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일(29일)보다 370여 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5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45명으로 10일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0대가 398명(34.8%)로 가장 많고 70대 386명(33.7%), 80대 이상이 167명(14.6%)입니다. 50대 109명, 40대 51명, 30대 27명, 20대 5명, 10대 2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73명 늘어 누적 5,455명, 치명률 0.87%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689명, 경기 1,448명, 인천 316명 등 수도권에서 3,4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2명, 전북 228명, 경남 197명, 대구 115명, 충남 122명, 광주 101명, 대전 88명, 강원 87명, 경북 82명, 충북 80명, 전남 47명, 울산 37명, 세종 21명, 제주 20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67명이 새로 확인돼 총 625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이 41명, 국내 감염이 26명입니다.

해외 유입 국가는 미국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케냐 6명, 아랍에미리트 3명, 카자흐스탄 2명, 캐나다 2명, 멕시코와 카메룬, 필리핀, 몰디브가 각 1명씩입니다.

오늘(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33.4%입니다. 51만846명이 새로 접종해 누적 1,712만9,214명이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률은 82.7%,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3.2%입니다.

1차 접종률은 86%, 18세 이상 인구 대비 95.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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