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전북 대설 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

입력 2021.12.30 (16:59) 수정 2021.12.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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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과 전북에 대설 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충청(충남, 대전·세종)과 전북에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늘(30일) 오후 3시 40분 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는 4개 이상 시·도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가동됩니다.

중대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퇴근길을 앞두고 강한 눈이 오고 있는 만큼 인근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히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중교통도 증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편 없이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제설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시가지 이면도로나 농촌지역 마을안길 등 제설이 미흡한 지역이 있는지 살펴보고 조치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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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전북 대설 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
    • 입력 2021-12-30 16:59:59
    • 수정2021-12-30 17:11:27
    사회
충청권과 전북에 대설 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충청(충남, 대전·세종)과 전북에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늘(30일) 오후 3시 40분 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는 4개 이상 시·도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가동됩니다.

중대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퇴근길을 앞두고 강한 눈이 오고 있는 만큼 인근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히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중교통도 증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편 없이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제설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시가지 이면도로나 농촌지역 마을안길 등 제설이 미흡한 지역이 있는지 살펴보고 조치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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