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청주시민 인식변화]② 청주시민 자부심 62점…“공동체 의식 낮아”
입력 2021.12.30 (19:11) 수정 2021.12.30 (19:44) 뉴스7(청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KBS는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실시한 청주 각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연속 보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과 사회에 대한 생각과 인식 변화를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 시민들이 느끼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얼마나 될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청주 시민 592명에게 물었습니다.

결과는 평균 62점.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고, 20대가 가장 낮았습니다.

10년 뒤에도 청주시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봤더니,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계속 거주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평균 이하로 인식한 청주 시민은 15.5%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10명 중 1명 정도만 노력에 따라 지위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청주 20대 응답자 대부분은 노력이 사회적 지위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청주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도 대체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느냐는 질문엔 부정적 비율이 높았고, 주민 간 서로 의지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청주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도 낮았습니다.

특히, 20대 응답자 5명 중 1명 이상은 청주시에 전혀 소속감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특정 소수 집단에 대한 청주 시민들의 비호감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 소수자와 난민, 외국인 노동자 등 에 대한 청주 시민들의 부정적 응답 비율도 최대 50%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낮은 공동체 의식은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며 주민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김선영
  • [청주시민 인식변화]② 청주시민 자부심 62점…“공동체 의식 낮아”
    • 입력 2021-12-30 19:11:13
    • 수정2021-12-30 19:44:37
    뉴스7(청주)
[앵커]

KBS는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실시한 청주 각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연속 보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과 사회에 대한 생각과 인식 변화를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 시민들이 느끼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얼마나 될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청주 시민 592명에게 물었습니다.

결과는 평균 62점.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고, 20대가 가장 낮았습니다.

10년 뒤에도 청주시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봤더니,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계속 거주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평균 이하로 인식한 청주 시민은 15.5%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10명 중 1명 정도만 노력에 따라 지위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청주 20대 응답자 대부분은 노력이 사회적 지위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청주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도 대체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느냐는 질문엔 부정적 비율이 높았고, 주민 간 서로 의지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청주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도 낮았습니다.

특히, 20대 응답자 5명 중 1명 이상은 청주시에 전혀 소속감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특정 소수 집단에 대한 청주 시민들의 비호감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 소수자와 난민, 외국인 노동자 등 에 대한 청주 시민들의 부정적 응답 비율도 최대 50%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낮은 공동체 의식은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며 주민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김선영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7(청주)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