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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면역 저하자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승인
입력 2021.12.31 (06:07) 수정 2021.12.31 (08: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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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보건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우선 면역이 약한 면역 저하자들에 대해서만 승인했는데, 더 확대할 지 여부는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결정을 미뤄오던 이스라엘 보건부가 면역 저하자들에 대한 4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나흐만 아쉬/이스라엘 보건부 최고 행정책임자 : "오늘(30일), 저는 면역 저하 환자들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면역 저하 환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더 취약하다는 게 승인 이유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이스라엘 백신자문위원회는 면역 저하 환자와 고령층, 의료진에 대해 백신 4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부는 결정을 내리지 않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보건부는 일단 면역 저하 환자들에 대한 접종을 승인했으며, 고령층과 의료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8일부터 의료진 150명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2주 정도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길리 레게브 요헤이 교수/'4차백신 시험 접종' 연구 책임자 : "무엇보다 우리는 시험에 참여한 150명에 대한 면역 반응이 어느 정도일지 연구하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첫 물량인 2만회 분이 도착했으며, 치료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6일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했던 이스라엘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9백명을 넘었다고 이스라엘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권나영
  • 이스라엘, 면역 저하자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승인
    • 입력 2021-12-31 06:07:46
    • 수정2021-12-31 08:01:22
    뉴스광장 1부
[앵커]

이스라엘 보건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우선 면역이 약한 면역 저하자들에 대해서만 승인했는데, 더 확대할 지 여부는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결정을 미뤄오던 이스라엘 보건부가 면역 저하자들에 대한 4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나흐만 아쉬/이스라엘 보건부 최고 행정책임자 : "오늘(30일), 저는 면역 저하 환자들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면역 저하 환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더 취약하다는 게 승인 이유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이스라엘 백신자문위원회는 면역 저하 환자와 고령층, 의료진에 대해 백신 4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부는 결정을 내리지 않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보건부는 일단 면역 저하 환자들에 대한 접종을 승인했으며, 고령층과 의료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8일부터 의료진 150명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2주 정도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길리 레게브 요헤이 교수/'4차백신 시험 접종' 연구 책임자 : "무엇보다 우리는 시험에 참여한 150명에 대한 면역 반응이 어느 정도일지 연구하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첫 물량인 2만회 분이 도착했으며, 치료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6일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했던 이스라엘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9백명을 넘었다고 이스라엘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권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