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기록] 분단의 아픔을 전 세계에 알린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입력 2021.12.31 (06:57)
수정 2021.12.3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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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 유산을 소개하는 마지막 시간.
한국전쟁이 낳은 수많은 상처 중 이산가족은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KBS에서 138일 동안 진행된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가치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허현철/'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 출연 : "KBS에서 이산가족을 찾아준다고 해서 대전 KBS에 가서 기다렸다가 제주도 화면하고 대전 화면하고 딱 나왔는데."]
["내 여동생을 보는 순간 엄마 모습하고 딱 닮은 것이 내가 아주 그때 깜짝 놀랐죠. 그 기적적인 그 만남이라는 것이 평생 지울 수가 없죠."]
[이지영/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유산 담당자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특별 생방송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 동안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약 10만여 분들의 이산가족 분들이 접수 신청을 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1만 분 되는 분들이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었는데요. 전쟁과 분단 상황을 정말 처절하게 보여줬던 기록물로서는 유일합니다."]
["당시에 생산되었던 기록물들이 2만여 건 정도 되는데 다 유일본이에요. 아직까지 고스란히 KBS아카이브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경호/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 "하마터면 그야말로 그 역사의 그 파편 속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었던 그런 기억들이 이러한 방송으로 보존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기획:뉴스영상아카이브팀/제작:성동혁
유네스코 유산을 소개하는 마지막 시간.
한국전쟁이 낳은 수많은 상처 중 이산가족은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KBS에서 138일 동안 진행된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가치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허현철/'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 출연 : "KBS에서 이산가족을 찾아준다고 해서 대전 KBS에 가서 기다렸다가 제주도 화면하고 대전 화면하고 딱 나왔는데."]
["내 여동생을 보는 순간 엄마 모습하고 딱 닮은 것이 내가 아주 그때 깜짝 놀랐죠. 그 기적적인 그 만남이라는 것이 평생 지울 수가 없죠."]
[이지영/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유산 담당자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특별 생방송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 동안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약 10만여 분들의 이산가족 분들이 접수 신청을 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1만 분 되는 분들이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었는데요. 전쟁과 분단 상황을 정말 처절하게 보여줬던 기록물로서는 유일합니다."]
["당시에 생산되었던 기록물들이 2만여 건 정도 되는데 다 유일본이에요. 아직까지 고스란히 KBS아카이브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경호/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 "하마터면 그야말로 그 역사의 그 파편 속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었던 그런 기억들이 이러한 방송으로 보존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기획:뉴스영상아카이브팀/제작:성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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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31 07: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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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유산을 소개하는 마지막 시간.
한국전쟁이 낳은 수많은 상처 중 이산가족은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KBS에서 138일 동안 진행된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가치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허현철/'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 출연 : "KBS에서 이산가족을 찾아준다고 해서 대전 KBS에 가서 기다렸다가 제주도 화면하고 대전 화면하고 딱 나왔는데."]
["내 여동생을 보는 순간 엄마 모습하고 딱 닮은 것이 내가 아주 그때 깜짝 놀랐죠. 그 기적적인 그 만남이라는 것이 평생 지울 수가 없죠."]
[이지영/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유산 담당자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특별 생방송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 동안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약 10만여 분들의 이산가족 분들이 접수 신청을 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1만 분 되는 분들이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었는데요. 전쟁과 분단 상황을 정말 처절하게 보여줬던 기록물로서는 유일합니다."]
["당시에 생산되었던 기록물들이 2만여 건 정도 되는데 다 유일본이에요. 아직까지 고스란히 KBS아카이브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경호/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 "하마터면 그야말로 그 역사의 그 파편 속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었던 그런 기억들이 이러한 방송으로 보존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기획:뉴스영상아카이브팀/제작:성동혁
유네스코 유산을 소개하는 마지막 시간.
한국전쟁이 낳은 수많은 상처 중 이산가족은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KBS에서 138일 동안 진행된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가치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허현철/'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 출연 : "KBS에서 이산가족을 찾아준다고 해서 대전 KBS에 가서 기다렸다가 제주도 화면하고 대전 화면하고 딱 나왔는데."]
["내 여동생을 보는 순간 엄마 모습하고 딱 닮은 것이 내가 아주 그때 깜짝 놀랐죠. 그 기적적인 그 만남이라는 것이 평생 지울 수가 없죠."]
[이지영/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유산 담당자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특별 생방송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 동안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약 10만여 분들의 이산가족 분들이 접수 신청을 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1만 분 되는 분들이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었는데요. 전쟁과 분단 상황을 정말 처절하게 보여줬던 기록물로서는 유일합니다."]
["당시에 생산되었던 기록물들이 2만여 건 정도 되는데 다 유일본이에요. 아직까지 고스란히 KBS아카이브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경호/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 "하마터면 그야말로 그 역사의 그 파편 속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었던 그런 기억들이 이러한 방송으로 보존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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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승 기자 eyeopen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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