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오늘 ‘세밑 한파’…오전까지 호남·제주 눈

입력 2021.12.31 (09:58) 수정 2021.12.31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 짓는 오늘, 찬바람과 함께 세밑 한파가 밀려왔습니다.

2022년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추위 속에 전라도와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영하 15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에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군에 있는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해넘이를 보실 수 있고, 서울의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3분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영하 4도 등 중부 지방은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바깥 먼바다에서 6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굿모닝 날씨] 오늘 ‘세밑 한파’…오전까지 호남·제주 눈
    • 입력 2021-12-31 09:58:00
    • 수정2021-12-31 10:00:49
    930뉴스
올해를 마무리 짓는 오늘, 찬바람과 함께 세밑 한파가 밀려왔습니다.

2022년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추위 속에 전라도와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영하 15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에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군에 있는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해넘이를 보실 수 있고, 서울의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3분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영하 4도 등 중부 지방은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바깥 먼바다에서 6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