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어린이 중독사고 76%는 의약품·화학약품 삼킴”

입력 2021.12.31 (12:56) 수정 2021.12.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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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중독사고 10건 가운데 7건 이상은 의약품이나 화학약품을 삼킨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0세에서 12세 어린이의 중독사고를 일으킨 빈도가 가장 높은 물질은 의약품 38%와 화학약품 38%로 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상비 감기약이나 진통 해열제를 삼키거나 세제·살충제 등을 먹은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며, 의약품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식품용기 등에 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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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어린이 중독사고 76%는 의약품·화학약품 삼킴”
    • 입력 2021-12-31 12:56:37
    • 수정2021-12-31 13:00:09
    뉴스 12
어린이 중독사고 10건 가운데 7건 이상은 의약품이나 화학약품을 삼킨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0세에서 12세 어린이의 중독사고를 일으킨 빈도가 가장 높은 물질은 의약품 38%와 화학약품 38%로 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상비 감기약이나 진통 해열제를 삼키거나 세제·살충제 등을 먹은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며, 의약품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식품용기 등에 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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