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없는 세 자매 학대 행위 없어”

입력 2021.12.31 (21:53) 수정 2021.12.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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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살아온 세 자매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4살과 22살, 15살 딸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제주시의 신고를 받고 자매의 어머니를 방임 혐의로 입건했는데, 우선 10대인 막내딸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학대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고 의식주 제공도 소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성인이 된 딸들 역시 의무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들을 상대로도 조사 예정이라면서, 자녀들은 어머니와 분리 조치를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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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신고 없는 세 자매 학대 행위 없어”
    • 입력 2021-12-31 21:53:22
    • 수정2021-12-31 22:04:36
    뉴스9(제주)
제주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살아온 세 자매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4살과 22살, 15살 딸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제주시의 신고를 받고 자매의 어머니를 방임 혐의로 입건했는데, 우선 10대인 막내딸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학대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고 의식주 제공도 소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성인이 된 딸들 역시 의무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들을 상대로도 조사 예정이라면서, 자녀들은 어머니와 분리 조치를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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