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층간소음에 도끼 들고 윗집 올라간 2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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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31일) 오후 5시 40분쯤 송파구 마천동 한 아파트에서 재물손괴와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랫집에서 도끼를 들고 올라왔다 내려갔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고 후 약 10분 만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층간소음을 이유로 길이 90cm가량 되는 도끼를 들고 윗집으로 올라가 윗집 현관문을 도끼로 여러 차례 찍어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이 모습을 본 다른 이웃을 도끼를 들고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전날 "발소리 쿵쾅거리지 마라", "내 인생 X같이 만들면 내가 너에게 보답을 하지 않을 수 없잖아"라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윗집 현관문에 붙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피해자들을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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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층간소음에 도끼 들고 윗집 올라간 2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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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01 06:26:09
- 수정2022-01-01 06:47:13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31일) 오후 5시 40분쯤 송파구 마천동 한 아파트에서 재물손괴와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랫집에서 도끼를 들고 올라왔다 내려갔다"는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고 후 약 10분 만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층간소음을 이유로 길이 90cm가량 되는 도끼를 들고 윗집으로 올라가 윗집 현관문을 도끼로 여러 차례 찍어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이 모습을 본 다른 이웃을 도끼를 들고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전날 "발소리 쿵쾅거리지 마라", "내 인생 X같이 만들면 내가 너에게 보답을 하지 않을 수 없잖아"라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윗집 현관문에 붙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피해자들을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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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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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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