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상용화 2년 7개월만에 2천만 명 돌파
입력 2022.01.01 (10:37)
수정 2022.01.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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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9년 4월 상용화 이후 2년 7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자료를 보면 5G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18만 9,808명으로 한 달 전 보다 4.2% 증가했습니다.
LTE 서비스가 상용화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1년 6개월이 더 걸린 기록입니다.
하지만 2020년 11월 1,000만 명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2배가 늘어날 정도로 가입자 증가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경쟁이 활성화하면서 가입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습니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도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선 고가의 5G 요금제를 부담스러워하는 LTE 이용자들이 LTE 알뜰폰 요금제와 자급제 단말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요금제 이용자는 이통사 5G 서비스에 가입하고,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는 알뜰폰 LTE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5G와 알뜰폰 시장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자료를 보면 5G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18만 9,808명으로 한 달 전 보다 4.2% 증가했습니다.
LTE 서비스가 상용화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1년 6개월이 더 걸린 기록입니다.
하지만 2020년 11월 1,000만 명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2배가 늘어날 정도로 가입자 증가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경쟁이 활성화하면서 가입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습니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도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선 고가의 5G 요금제를 부담스러워하는 LTE 이용자들이 LTE 알뜰폰 요금제와 자급제 단말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요금제 이용자는 이통사 5G 서비스에 가입하고,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는 알뜰폰 LTE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5G와 알뜰폰 시장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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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가입자, 상용화 2년 7개월만에 2천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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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01 10:37:56
- 수정2022-01-01 10:40:41
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9년 4월 상용화 이후 2년 7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자료를 보면 5G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18만 9,808명으로 한 달 전 보다 4.2% 증가했습니다.
LTE 서비스가 상용화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1년 6개월이 더 걸린 기록입니다.
하지만 2020년 11월 1,000만 명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2배가 늘어날 정도로 가입자 증가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경쟁이 활성화하면서 가입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습니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도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선 고가의 5G 요금제를 부담스러워하는 LTE 이용자들이 LTE 알뜰폰 요금제와 자급제 단말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요금제 이용자는 이통사 5G 서비스에 가입하고,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는 알뜰폰 LTE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5G와 알뜰폰 시장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자료를 보면 5G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18만 9,808명으로 한 달 전 보다 4.2% 증가했습니다.
LTE 서비스가 상용화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1년 6개월이 더 걸린 기록입니다.
하지만 2020년 11월 1,000만 명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2배가 늘어날 정도로 가입자 증가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경쟁이 활성화하면서 가입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습니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도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선 고가의 5G 요금제를 부담스러워하는 LTE 이용자들이 LTE 알뜰폰 요금제와 자급제 단말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요금제 이용자는 이통사 5G 서비스에 가입하고,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는 알뜰폰 LTE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5G와 알뜰폰 시장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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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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