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붕괴 우려’ 경기 고양시 상가건물에 긴급 보강공사

입력 2022.01.01 (15:56) 수정 2022.01.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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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 우려로 입주자 등 백여 명이 대피했던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의 상가 건물에 대해 긴급 보강공사가 이뤄졌습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오늘(1일) 새벽 1시, 건물 안전을 위해 지하 2층과 3층에 파이프 지지대 55개와 진동·기울기 측정 센서 15개, 또한 균열 부위에 대한 관찰을 위한 CCTV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고양시장 등 공무원들이 오늘 오전 방문해 피해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어제 두 차례 걸쳐 긴급안전점검을 한 결과, 해당 건물의 즉각적인 붕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시는 건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건물 사용제한 명령을 내리고, 내일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할 예정입니다.

해당 상가 건물은 어제(31일) 오전에 지하 3층의 주차장 기둥 일부가 부서지면서, 건물 주변 일부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한 건물 붕괴 우려로 상가 입주민 등 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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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붕괴 우려’ 경기 고양시 상가건물에 긴급 보강공사
    • 입력 2022-01-01 15:56:22
    • 수정2022-01-01 15:57:02
    사회
건물 붕괴 우려로 입주자 등 백여 명이 대피했던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의 상가 건물에 대해 긴급 보강공사가 이뤄졌습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오늘(1일) 새벽 1시, 건물 안전을 위해 지하 2층과 3층에 파이프 지지대 55개와 진동·기울기 측정 센서 15개, 또한 균열 부위에 대한 관찰을 위한 CCTV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고양시장 등 공무원들이 오늘 오전 방문해 피해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어제 두 차례 걸쳐 긴급안전점검을 한 결과, 해당 건물의 즉각적인 붕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시는 건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건물 사용제한 명령을 내리고, 내일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할 예정입니다.

해당 상가 건물은 어제(31일) 오전에 지하 3층의 주차장 기둥 일부가 부서지면서, 건물 주변 일부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한 건물 붕괴 우려로 상가 입주민 등 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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