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밝았다…“올해는 코로나 이겨내길”
입력 2022.01.01 (21:48)
수정 2022.01.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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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도 해운대 해수욕장 등 일부 해맞이 명소는 출입이 금지됐지만, 많은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위해 아침 일찍 해맞이에 나섰습니다.
호랑이해인 올해, 새해 첫해를 보며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 어둠을 뚫고 2022년 새해 첫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맑은 하늘 사이로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며 새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심어줍니다.
그러나 새해 첫날이면 20만 명이 넘는 해맞이 인파가 몰리던 해운대 해수욕장은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도 오전 9시까지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선 넘어오지 마세요 거기. 선 안으로 들어가세요."]
해맞이객들은 해변 통제선 바깥쪽에서 첫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박호경 :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때문에 2년간 상당히 지쳐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새해에는 우리 전국민이 모두 복을 받고 모두 합심해서 좋은 나라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탄성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일출의 장관을 담느라 바빴으며, 첫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지우·조윤아 : "(또 어떤게 있어요? 새해 소망?) 성적 잘 나오게 해주세요. 아무 탈없이 일년 마무리 하고 싶어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시민들은 해를 보기 위해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에는 검은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호랑이 조형물은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반응해 '어흥'하는 소리까지 나와 인기를 끌면서 벌써 새로운 명물이 됐습니다.
2022년 새해, 장엄하게 떠오른 첫해와 함께 검은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도 해운대 해수욕장 등 일부 해맞이 명소는 출입이 금지됐지만, 많은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위해 아침 일찍 해맞이에 나섰습니다.
호랑이해인 올해, 새해 첫해를 보며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 어둠을 뚫고 2022년 새해 첫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맑은 하늘 사이로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며 새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심어줍니다.
그러나 새해 첫날이면 20만 명이 넘는 해맞이 인파가 몰리던 해운대 해수욕장은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도 오전 9시까지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선 넘어오지 마세요 거기. 선 안으로 들어가세요."]
해맞이객들은 해변 통제선 바깥쪽에서 첫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박호경 :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때문에 2년간 상당히 지쳐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새해에는 우리 전국민이 모두 복을 받고 모두 합심해서 좋은 나라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탄성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일출의 장관을 담느라 바빴으며, 첫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지우·조윤아 : "(또 어떤게 있어요? 새해 소망?) 성적 잘 나오게 해주세요. 아무 탈없이 일년 마무리 하고 싶어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시민들은 해를 보기 위해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에는 검은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호랑이 조형물은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반응해 '어흥'하는 소리까지 나와 인기를 끌면서 벌써 새로운 명물이 됐습니다.
2022년 새해, 장엄하게 떠오른 첫해와 함께 검은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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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01 22:16:41
[앵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도 해운대 해수욕장 등 일부 해맞이 명소는 출입이 금지됐지만, 많은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위해 아침 일찍 해맞이에 나섰습니다.
호랑이해인 올해, 새해 첫해를 보며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 어둠을 뚫고 2022년 새해 첫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맑은 하늘 사이로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며 새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심어줍니다.
그러나 새해 첫날이면 20만 명이 넘는 해맞이 인파가 몰리던 해운대 해수욕장은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도 오전 9시까지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선 넘어오지 마세요 거기. 선 안으로 들어가세요."]
해맞이객들은 해변 통제선 바깥쪽에서 첫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박호경 :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때문에 2년간 상당히 지쳐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새해에는 우리 전국민이 모두 복을 받고 모두 합심해서 좋은 나라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탄성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일출의 장관을 담느라 바빴으며, 첫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지우·조윤아 : "(또 어떤게 있어요? 새해 소망?) 성적 잘 나오게 해주세요. 아무 탈없이 일년 마무리 하고 싶어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시민들은 해를 보기 위해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에는 검은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호랑이 조형물은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반응해 '어흥'하는 소리까지 나와 인기를 끌면서 벌써 새로운 명물이 됐습니다.
2022년 새해, 장엄하게 떠오른 첫해와 함께 검은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도 해운대 해수욕장 등 일부 해맞이 명소는 출입이 금지됐지만, 많은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위해 아침 일찍 해맞이에 나섰습니다.
호랑이해인 올해, 새해 첫해를 보며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 어둠을 뚫고 2022년 새해 첫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맑은 하늘 사이로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며 새해 새 출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심어줍니다.
그러나 새해 첫날이면 20만 명이 넘는 해맞이 인파가 몰리던 해운대 해수욕장은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도 오전 9시까지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선 넘어오지 마세요 거기. 선 안으로 들어가세요."]
해맞이객들은 해변 통제선 바깥쪽에서 첫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박호경 :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때문에 2년간 상당히 지쳐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새해에는 우리 전국민이 모두 복을 받고 모두 합심해서 좋은 나라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탄성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일출의 장관을 담느라 바빴으며, 첫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지우·조윤아 : "(또 어떤게 있어요? 새해 소망?) 성적 잘 나오게 해주세요. 아무 탈없이 일년 마무리 하고 싶어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시민들은 해를 보기 위해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광안리해수욕장에는 검은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호랑이 조형물은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반응해 '어흥'하는 소리까지 나와 인기를 끌면서 벌써 새로운 명물이 됐습니다.
2022년 새해, 장엄하게 떠오른 첫해와 함께 검은 호랑이의 기세로 코로나를 이겨내길 소망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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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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