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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무식”…새해 첫날부터 ‘형식·내용’ 변화
입력 2022.01.04 (06:49) 수정 2022.01.04 (06: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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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우리 기업들도 큰 변화를 겪고 있죠.

특히 새해 첫 업무일이었던 어제 일부 기업은 가상공간 이른바 메타버스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 가치를 강조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년회 곧 시작하는데, 접속해서 볼까요?"]

새해 첫 출근일, 본인이 만든 인터넷 가상 인물인 아바타로 회사의 온라인 공간을 돌아다닙니다.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

과거 대강당에 단체로 모여 열었던 시무식 대신 이처럼 메타버스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사회와 모범적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는 모두 마스크 너머로 밝게 웃는 모습을 바라며~"]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른바 랜선 시무식은 이제 대세입니다.

본사와 각 사무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상호 소통하며 함께 회사의 미래를 고민합니다.

[구현모/KT 대표 : "노동조합께서도 회사의 경영상황에 대해서 견제와 협력을 잘 해주셔서 회사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장 위주의 기존 기업 가치 보다는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 즉 가치경영, 친환경 사업이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SK는 미래 저탄소 친환경 업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LG는 가치있는 고객 경험에서 미래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고 포스코는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ESG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로 확 바뀐 상황 만큼이나 변화의 기로에 선 기업들.

아예 모든 행사를 생략하고 미니콘서트 등 직원들을 위한 휴게활동만으로 업무를 시작한 기업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 “메타버스 시무식”…새해 첫날부터 ‘형식·내용’ 변화
    • 입력 2022-01-04 06:49:55
    • 수정2022-01-04 06:57:48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우리 기업들도 큰 변화를 겪고 있죠.

특히 새해 첫 업무일이었던 어제 일부 기업은 가상공간 이른바 메타버스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 가치를 강조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년회 곧 시작하는데, 접속해서 볼까요?"]

새해 첫 출근일, 본인이 만든 인터넷 가상 인물인 아바타로 회사의 온라인 공간을 돌아다닙니다.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

과거 대강당에 단체로 모여 열었던 시무식 대신 이처럼 메타버스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사회와 모범적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는 모두 마스크 너머로 밝게 웃는 모습을 바라며~"]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른바 랜선 시무식은 이제 대세입니다.

본사와 각 사무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상호 소통하며 함께 회사의 미래를 고민합니다.

[구현모/KT 대표 : "노동조합께서도 회사의 경영상황에 대해서 견제와 협력을 잘 해주셔서 회사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장 위주의 기존 기업 가치 보다는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 즉 가치경영, 친환경 사업이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SK는 미래 저탄소 친환경 업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LG는 가치있는 고객 경험에서 미래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고 포스코는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ESG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로 확 바뀐 상황 만큼이나 변화의 기로에 선 기업들.

아예 모든 행사를 생략하고 미니콘서트 등 직원들을 위한 휴게활동만으로 업무를 시작한 기업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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