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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안전진단 시작…연약 지반 전수조사 추진
입력 2022.01.04 (07:26) 수정 2022.01.04 (07:3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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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의 7층짜리 건물에서 일어났던 지반 침하와 기둥 파손 사고와 관련해 어제 정밀 안전 진단이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건물 만이 아니라 일산 신도시 연약 지반 전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서진 지하 3층 기둥 주위로 지지대 여러개가 세워졌습니다.

건물 하중을 임시로 떠받치기 위한 조치인데 지하 2층과 3층에 55개가 설치됐습니다.

또, 건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가 15개 부착됐습니다.

[김미정/경기 고양시청 정보통신담당관 : "임계치 값을 주고요. 임계치 값 이상의 진동이나 기울기가 발생이 되면 알람을 울려주도록 그렇게 해 놓았습니다."]

이로써 임시 보강 작업은 완료됐지만, 아직 입주 상인들은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밀 진단 작업을 통해 건물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용화/안전관리기술인회 회장 : "현재 상태로 보면 2주 내에는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정밀 진단을 실시해서 그 결과물에 따라 보수 보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밀 안전 진단은 구조진단과 콘크리트 비파괴 검사, 지표투과 레이더 테스트 등 건물과 주변 지반을 대상으로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 건물 주위 뿐 아니라 일산 신도시 연약 지반 전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이재준/경기 고양시장 : "고양시는 일산 1기 신도시 연약 지반에 대한 전수 조사를 긴급하게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산 지역에서는 2016년 이후 지반 침하와 도로 균열 사고가 8차례 일어났는데 지반이 변형됐거나 지반이 꺼진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차영수
  • 정밀 안전진단 시작…연약 지반 전수조사 추진
    • 입력 2022-01-04 07:26:22
    • 수정2022-01-04 07:35:05
    뉴스광장
[앵커]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의 7층짜리 건물에서 일어났던 지반 침하와 기둥 파손 사고와 관련해 어제 정밀 안전 진단이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건물 만이 아니라 일산 신도시 연약 지반 전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서진 지하 3층 기둥 주위로 지지대 여러개가 세워졌습니다.

건물 하중을 임시로 떠받치기 위한 조치인데 지하 2층과 3층에 55개가 설치됐습니다.

또, 건물의 진동과 기울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가 15개 부착됐습니다.

[김미정/경기 고양시청 정보통신담당관 : "임계치 값을 주고요. 임계치 값 이상의 진동이나 기울기가 발생이 되면 알람을 울려주도록 그렇게 해 놓았습니다."]

이로써 임시 보강 작업은 완료됐지만, 아직 입주 상인들은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밀 진단 작업을 통해 건물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용화/안전관리기술인회 회장 : "현재 상태로 보면 2주 내에는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정밀 진단을 실시해서 그 결과물에 따라 보수 보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밀 안전 진단은 구조진단과 콘크리트 비파괴 검사, 지표투과 레이더 테스트 등 건물과 주변 지반을 대상으로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 건물 주위 뿐 아니라 일산 신도시 연약 지반 전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이재준/경기 고양시장 : "고양시는 일산 1기 신도시 연약 지반에 대한 전수 조사를 긴급하게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산 지역에서는 2016년 이후 지반 침하와 도로 균열 사고가 8차례 일어났는데 지반이 변형됐거나 지반이 꺼진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차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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