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역사문화권 전북으로 확대…특별법 개정안 통과

입력 2022.01.04 (07:39) 수정 2022.0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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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역사문화권에 전북이 포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전남 일대'라는 관련 조항의 내용을 충청과 광주, 전남, 전북지역을 중심으로'라고 바꿨습니다.

그동안 특별법에 고구려‧신라‧백제‧가야‧탐라와 함께 역사문화권을 구성하는 '마한 문화권'의 경우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규정되어 있어 전남과 함께 고대 마한의 중심지인 전북이 제외돼 왔습니다.

전라북도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마한 역사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지역 내 마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발전을 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후백제도 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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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한 역사문화권 전북으로 확대…특별법 개정안 통과
    • 입력 2022-01-04 07:39:15
    • 수정2022-01-04 08:36:47
    뉴스광장(전주)
마한 역사문화권에 전북이 포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전남 일대'라는 관련 조항의 내용을 충청과 광주, 전남, 전북지역을 중심으로'라고 바꿨습니다.

그동안 특별법에 고구려‧신라‧백제‧가야‧탐라와 함께 역사문화권을 구성하는 '마한 문화권'의 경우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규정되어 있어 전남과 함께 고대 마한의 중심지인 전북이 제외돼 왔습니다.

전라북도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마한 역사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지역 내 마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발전을 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후백제도 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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