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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청양 충청권 최초 청년기본소득 지급
입력 2022.01.04 (08:13) 수정 2022.01.04 (09:39) 뉴스광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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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부터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논산과 청양이 청년들에게 각각 100만 원과 60만 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농촌 청년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사회정착을 돕기 위한 건데요.

각종 현금복지 지출이 늘면서 커지고 있는 재정부담이 고민입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논산에서 기본소득을 지급받는 청년은 만 26세와 32세 천 9백명입니다.

연간 100만 원씩, 골목상권 활성화를 겸해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청양군도 만 25세와 35세 청년 450명에게 올해부터 연간 60만 원씩 청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대호/논산 청년기본소득 대상자 : "크나큰 기여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여기 논산에서 살면서 '시에서 우리를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위로감이 듭니다."]

충청권에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곳은 논산과 청양이 최초입니다.

일자리와 부동산 등 사회적,경제적 양극화에 따른 농촌청년들의 소외감을 완화하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섭니다.

지급대상을 대학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거나 평균 결혼연령대 청년으로 정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허원/논산시 전략사업실장 : "효과라든가 그런 걸 좀 분석을 해서 확대여부는 추후에 다시 한번 검토해 볼 의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수당과 노인수당 등 현금 복지 항목과 지출이 계속 늘다 보니 갈수록 커지는 재정부담이 고민입니다.

많은 자치단체들이 청년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자치단체 청년정책 담당공무원/음성변조 : "재정적인 이유가 크죠. 돈이 있으면 해줄 수 있으면 도움이 되니까 청년들 생활에..."]

그러나 취업난 등에 따른 청년층 사기진작과 인구정책 측면에서 시대적 요구가 많아 청년기본소득을 도입하는 지역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 논산·청양 충청권 최초 청년기본소득 지급
    • 입력 2022-01-04 08:13:16
    • 수정2022-01-04 09:39:42
    뉴스광장(대전)
[앵커]

올해부터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논산과 청양이 청년들에게 각각 100만 원과 60만 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농촌 청년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사회정착을 돕기 위한 건데요.

각종 현금복지 지출이 늘면서 커지고 있는 재정부담이 고민입니다.

보도에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논산에서 기본소득을 지급받는 청년은 만 26세와 32세 천 9백명입니다.

연간 100만 원씩, 골목상권 활성화를 겸해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청양군도 만 25세와 35세 청년 450명에게 올해부터 연간 60만 원씩 청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대호/논산 청년기본소득 대상자 : "크나큰 기여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여기 논산에서 살면서 '시에서 우리를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위로감이 듭니다."]

충청권에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곳은 논산과 청양이 최초입니다.

일자리와 부동산 등 사회적,경제적 양극화에 따른 농촌청년들의 소외감을 완화하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섭니다.

지급대상을 대학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거나 평균 결혼연령대 청년으로 정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허원/논산시 전략사업실장 : "효과라든가 그런 걸 좀 분석을 해서 확대여부는 추후에 다시 한번 검토해 볼 의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수당과 노인수당 등 현금 복지 항목과 지출이 계속 늘다 보니 갈수록 커지는 재정부담이 고민입니다.

많은 자치단체들이 청년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자치단체 청년정책 담당공무원/음성변조 : "재정적인 이유가 크죠. 돈이 있으면 해줄 수 있으면 도움이 되니까 청년들 생활에..."]

그러나 취업난 등에 따른 청년층 사기진작과 인구정책 측면에서 시대적 요구가 많아 청년기본소득을 도입하는 지역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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