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네시아 스메루 화산에 ‘화산 이류’ 발생

입력 2022.01.04 (10:57) 수정 2022.0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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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형 분화로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스메루 화산에서 이번엔 '화산 이류'가 발생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습니다.

'콜드 라바'라고도 불리는 화산 이류는 화산 분출로 쌓인 화산암, 화산재가 물에 섞여 홍수처럼 빠른 속도로 쓸려 내려가는 현상입니다.

스메루 화산은 여러 차례 화산재를 뿜어냈기에 분화구 주변에 퇴적물이 많은 상태였는데요.

여기에 전날 분화구 주변에 폭우가 내리면서 화산 이류가 발생한 것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은 기온으로 출발했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인도는 세계 최악의 대기 오염을 겪고 있는 나라인데요.

오늘도 뉴델리는 도시를 덮고 있는 스모그에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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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4 10:57:07
    • 수정2022-01-04 11:02:09
    지구촌뉴스
지난달 대형 분화로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스메루 화산에서 이번엔 '화산 이류'가 발생해 일부 주민이 고립됐습니다.

'콜드 라바'라고도 불리는 화산 이류는 화산 분출로 쌓인 화산암, 화산재가 물에 섞여 홍수처럼 빠른 속도로 쓸려 내려가는 현상입니다.

스메루 화산은 여러 차례 화산재를 뿜어냈기에 분화구 주변에 퇴적물이 많은 상태였는데요.

여기에 전날 분화구 주변에 폭우가 내리면서 화산 이류가 발생한 것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은 기온으로 출발했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인도는 세계 최악의 대기 오염을 겪고 있는 나라인데요.

오늘도 뉴델리는 도시를 덮고 있는 스모그에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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