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오미크론 신규 확진 200명 육박

입력 2022.01.04 (12:45) 수정 2022.01.04 (12: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하는 등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지시각 3일 오미크론 변이 신규확진자가 18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83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4명이 지역감염자라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하루 전인 2일엔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155명이었으며, 해외유입과 지역감염은 각각 119명과 36명이었습니다.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64명으로, 하루 전 429명에 비해 35명 증가했습니다.

앞서 옹예쿵 보건부장관은 페이스북에 기존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은 진정세지만,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옹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현재 지역감염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이 임박했으며, 우리가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싱가포르, 오미크론 신규 확진 200명 육박
    • 입력 2022-01-04 12:45:23
    • 수정2022-01-04 12:47:43
    국제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하는 등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지시각 3일 오미크론 변이 신규확진자가 18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83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4명이 지역감염자라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하루 전인 2일엔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155명이었으며, 해외유입과 지역감염은 각각 119명과 36명이었습니다.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64명으로, 하루 전 429명에 비해 35명 증가했습니다.

앞서 옹예쿵 보건부장관은 페이스북에 기존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은 진정세지만,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옹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현재 지역감염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이 임박했으며, 우리가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