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35A, 기체 이상에 서산서 비상 착륙…조종사 무사

입력 2022.01.04 (13:18) 수정 2022.01.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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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보유한 스텔스 전투기 F-35A 1대가 훈련 중 기체 이상으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공군은 오늘(4일) 오후 12시 50분쯤 F-35A 1대가 훈련 중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랜딩 기어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 기지 활주로에 동체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체 착륙은 착륙 장치가 작동이 안 될 때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입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모든 F-35A 기종 운항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텔스 성능을 갖춘 F-35A 전투기는 공대공, 공대지 공격, 감시와 정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최대 속도는 마하 1.6, 전투행동반경이 1,093km에 이르는 '5세대 전투기'로 분류됩니다.

2019년 처음 국내에 들어와 현재까지 40대 가량 도입됐는데, 이번처럼 훈련 중에 기체 이상으로 비상 착륙한 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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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4 13:18:01
    • 수정2022-01-04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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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보유한 스텔스 전투기 F-35A 1대가 훈련 중 기체 이상으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공군은 오늘(4일) 오후 12시 50분쯤 F-35A 1대가 훈련 중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랜딩 기어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 기지 활주로에 동체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체 착륙은 착륙 장치가 작동이 안 될 때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입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모든 F-35A 기종 운항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텔스 성능을 갖춘 F-35A 전투기는 공대공, 공대지 공격, 감시와 정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최대 속도는 마하 1.6, 전투행동반경이 1,093km에 이르는 '5세대 전투기'로 분류됩니다.

2019년 처음 국내에 들어와 현재까지 40대 가량 도입됐는데, 이번처럼 훈련 중에 기체 이상으로 비상 착륙한 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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