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상시특별퇴직 286명 확정

입력 2022.01.04 (14:18) 수정 2022.01.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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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사 등 금융권 희망퇴직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교보생명에서 15년 차 이상 직원 286명이 특별퇴직을 통해 회사를 떠나게 됐습니다.

교보생명은 오늘(4일), 입사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상시특별퇴직에 319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모두 286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 측은 이번 특별퇴직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업무 생산성을 높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퇴직자에게는 기본급 48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되며, 자녀 장학금과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교보생명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창업이나 전직도 돕기로 했습니다.

상시특별퇴직 확정자 중 200명이 창업·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전직지원센터를 통해 3개월에서 1년간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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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상시특별퇴직 286명 확정
    • 입력 2022-01-04 14:18:19
    • 수정2022-01-04 14:19:02
    경제
은행·보험사 등 금융권 희망퇴직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교보생명에서 15년 차 이상 직원 286명이 특별퇴직을 통해 회사를 떠나게 됐습니다.

교보생명은 오늘(4일), 입사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상시특별퇴직에 319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모두 286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 측은 이번 특별퇴직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업무 생산성을 높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퇴직자에게는 기본급 48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되며, 자녀 장학금과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교보생명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창업이나 전직도 돕기로 했습니다.

상시특별퇴직 확정자 중 200명이 창업·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전직지원센터를 통해 3개월에서 1년간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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