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하고 상품권 받는 ‘화물차 휴식-마일리지’ 제도 확대

입력 2022.01.04 (14:33) 수정 2022.01.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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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의 휴게시간 준수를 위해 도입한 ‘휴식-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휴식-마일리지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가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한 사실을 인증하면 인증 횟수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화물차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지난해 5월 도입됐습니다.

이번에 확대된 곳은 중부고속도로(남이JC~호법JC), 남해고속도로(함안IC~서부산IC)내 휴게소 7곳과 졸음쉼터 14곳입니다.

이로써 전체 휴게소 201곳 가운데 87곳(43%), 졸음쉼터 232곳 중 93곳(40%)에 휴식-마일리지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휴식-마일리지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8,301명의 화물차 운전자가 45만 9,276회 휴식을 인증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시행노선의 졸음·주시 태만으로 인한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가 27%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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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하고 상품권 받는 ‘화물차 휴식-마일리지’ 제도 확대
    • 입력 2022-01-04 14:33:12
    • 수정2022-01-04 14:38:00
    경제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의 휴게시간 준수를 위해 도입한 ‘휴식-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휴식-마일리지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가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한 사실을 인증하면 인증 횟수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화물차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지난해 5월 도입됐습니다.

이번에 확대된 곳은 중부고속도로(남이JC~호법JC), 남해고속도로(함안IC~서부산IC)내 휴게소 7곳과 졸음쉼터 14곳입니다.

이로써 전체 휴게소 201곳 가운데 87곳(43%), 졸음쉼터 232곳 중 93곳(40%)에 휴식-마일리지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휴식-마일리지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8,301명의 화물차 운전자가 45만 9,276회 휴식을 인증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시행노선의 졸음·주시 태만으로 인한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가 27%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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