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론조사] 전북서 이재명 후보 크게 앞서…지방선거는 ‘부동층 비율 커’
입력 2022.01.04 (14:44)
수정 2022.01.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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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여 남은 대선…전북도민 여론조사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전주방송총국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65.2%·윤석열 8.1%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찍을 건지, 전북지역 유권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5.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8.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5%입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12.6%, '모름 또는 무응답' 3.8%로 부동층 비율은 16.4%입니다.

■ 이 후보, 30대 이하 청년층 지지율 상대적으로 낮아…한 달 전보다는 소폭 상승
이재명 후보는 30대 이하 청년층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보니 20대 지지율은 7.7%p, 30대는 17.1%p 올랐습니다.

■ 정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66%·국민의힘 8.4%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66%, 국민의힘 8.4%, 정의당 7.5%, 국민의당 2.5%, 그 외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3.2%, 모름·무응답 1.1%입니다.

전북 도민이 꼽은 차기 대통령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28.1%, 코로나19 극복 16.2%, 부동산 시장 안정 16.1%, 지역균형발전 1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도…송하진 29.8%·안호영 12.3%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 29.8%, 안호영 국회의원 12.3%, 김윤덕 국회의원 8.2%, 김용호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 3.3%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28.8%, '모름·무응답'은 15%로 부동층 비율이 40%를 넘었습니다.

차기 전북도지사 최우선 과제로는 저출생 및 고령화 해결 30.8%, 새만금 개발 28.1%,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 12.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도…서거석 29.7%로 가장 앞서
전북교육감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접합한 지도 물었습니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29.7%,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7.5%,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7.1%,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4.7%, 차상철 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3.8%, 기타 후보 2.6% 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2.1%, '모름·무응답' 22.6%로 교육감 역시 부동층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차기 전북교육감의 최우선 해결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공교육 강화 31.1%, 학력 격차 해소 19.4%, 농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17%, 학생 인권·교권 향상 15.9%, 혁신 학교 확대 4.6% 순으로 답했습니다.

■ 전주시장 후보 지지도…조지훈 14.8%·임정엽 13.8%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는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14.8%, 임정엽 전 완주군수 13.8%,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7.1%,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6.6%,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5.7%, 서윤근 전주시의원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와 '모름·무응답'이 각각 28.4%와 16.3%로, 부동층 비율이 후보 지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차기 전주시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이 34.5%로 가장 높았고, 완주 등 다른 시군과 행정통합 29.1%, 부동산 시장 안정 13.5%, 종합경기장·대한방직 터 개발 12.1%, 관광산업 육성 5.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천4백 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1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6%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전주방송총국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65.2%·윤석열 8.1%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찍을 건지, 전북지역 유권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5.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8.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5%입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12.6%, '모름 또는 무응답' 3.8%로 부동층 비율은 16.4%입니다.

■ 이 후보, 30대 이하 청년층 지지율 상대적으로 낮아…한 달 전보다는 소폭 상승
이재명 후보는 30대 이하 청년층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보니 20대 지지율은 7.7%p, 30대는 17.1%p 올랐습니다.

■ 정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66%·국민의힘 8.4%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66%, 국민의힘 8.4%, 정의당 7.5%, 국민의당 2.5%, 그 외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3.2%, 모름·무응답 1.1%입니다.

전북 도민이 꼽은 차기 대통령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28.1%, 코로나19 극복 16.2%, 부동산 시장 안정 16.1%, 지역균형발전 1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도…송하진 29.8%·안호영 12.3%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 29.8%, 안호영 국회의원 12.3%, 김윤덕 국회의원 8.2%, 김용호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 3.3%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28.8%, '모름·무응답'은 15%로 부동층 비율이 40%를 넘었습니다.

차기 전북도지사 최우선 과제로는 저출생 및 고령화 해결 30.8%, 새만금 개발 28.1%,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 12.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도…서거석 29.7%로 가장 앞서
전북교육감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접합한 지도 물었습니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29.7%,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7.5%,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7.1%,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4.7%, 차상철 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3.8%, 기타 후보 2.6% 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2.1%, '모름·무응답' 22.6%로 교육감 역시 부동층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차기 전북교육감의 최우선 해결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공교육 강화 31.1%, 학력 격차 해소 19.4%, 농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17%, 학생 인권·교권 향상 15.9%, 혁신 학교 확대 4.6% 순으로 답했습니다.

■ 전주시장 후보 지지도…조지훈 14.8%·임정엽 13.8%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는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14.8%, 임정엽 전 완주군수 13.8%,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7.1%,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6.6%,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5.7%, 서윤근 전주시의원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와 '모름·무응답'이 각각 28.4%와 16.3%로, 부동층 비율이 후보 지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차기 전주시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이 34.5%로 가장 높았고, 완주 등 다른 시군과 행정통합 29.1%, 부동산 시장 안정 13.5%, 종합경기장·대한방직 터 개발 12.1%, 관광산업 육성 5.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천4백 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1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6%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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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04 14:44:34
- 수정2022-01-04 14:45:51
■ 두 달여 남은 대선…전북도민 여론조사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전주방송총국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65.2%·윤석열 8.1%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찍을 건지, 전북지역 유권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5.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8.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5%입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12.6%, '모름 또는 무응답' 3.8%로 부동층 비율은 16.4%입니다.

■ 이 후보, 30대 이하 청년층 지지율 상대적으로 낮아…한 달 전보다는 소폭 상승
이재명 후보는 30대 이하 청년층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보니 20대 지지율은 7.7%p, 30대는 17.1%p 올랐습니다.

■ 정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66%·국민의힘 8.4%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66%, 국민의힘 8.4%, 정의당 7.5%, 국민의당 2.5%, 그 외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3.2%, 모름·무응답 1.1%입니다.

전북 도민이 꼽은 차기 대통령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28.1%, 코로나19 극복 16.2%, 부동산 시장 안정 16.1%, 지역균형발전 1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도…송하진 29.8%·안호영 12.3%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 29.8%, 안호영 국회의원 12.3%, 김윤덕 국회의원 8.2%, 김용호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 3.3%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28.8%, '모름·무응답'은 15%로 부동층 비율이 40%를 넘었습니다.

차기 전북도지사 최우선 과제로는 저출생 및 고령화 해결 30.8%, 새만금 개발 28.1%,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 12.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도…서거석 29.7%로 가장 앞서
전북교육감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접합한 지도 물었습니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29.7%,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7.5%,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7.1%,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4.7%, 차상철 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3.8%, 기타 후보 2.6% 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2.1%, '모름·무응답' 22.6%로 교육감 역시 부동층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차기 전북교육감의 최우선 해결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공교육 강화 31.1%, 학력 격차 해소 19.4%, 농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17%, 학생 인권·교권 향상 15.9%, 혁신 학교 확대 4.6% 순으로 답했습니다.

■ 전주시장 후보 지지도…조지훈 14.8%·임정엽 13.8%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는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14.8%, 임정엽 전 완주군수 13.8%,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7.1%,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6.6%,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5.7%, 서윤근 전주시의원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와 '모름·무응답'이 각각 28.4%와 16.3%로, 부동층 비율이 후보 지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차기 전주시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이 34.5%로 가장 높았고, 완주 등 다른 시군과 행정통합 29.1%, 부동산 시장 안정 13.5%, 종합경기장·대한방직 터 개발 12.1%, 관광산업 육성 5.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천4백 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1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6%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전주방송총국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65.2%·윤석열 8.1%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찍을 건지, 전북지역 유권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5.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8.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5%입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12.6%, '모름 또는 무응답' 3.8%로 부동층 비율은 16.4%입니다.

■ 이 후보, 30대 이하 청년층 지지율 상대적으로 낮아…한 달 전보다는 소폭 상승
이재명 후보는 30대 이하 청년층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보니 20대 지지율은 7.7%p, 30대는 17.1%p 올랐습니다.

■ 정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66%·국민의힘 8.4%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66%, 국민의힘 8.4%, 정의당 7.5%, 국민의당 2.5%, 그 외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3.2%, 모름·무응답 1.1%입니다.

전북 도민이 꼽은 차기 대통령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28.1%, 코로나19 극복 16.2%, 부동산 시장 안정 16.1%, 지역균형발전 1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도…송하진 29.8%·안호영 12.3%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 29.8%, 안호영 국회의원 12.3%, 김윤덕 국회의원 8.2%, 김용호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 3.3%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28.8%, '모름·무응답'은 15%로 부동층 비율이 40%를 넘었습니다.

차기 전북도지사 최우선 과제로는 저출생 및 고령화 해결 30.8%, 새만금 개발 28.1%,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 12.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도…서거석 29.7%로 가장 앞서
전북교육감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접합한 지도 물었습니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29.7%,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7.5%,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7.1%,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4.7%, 차상철 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3.8%, 기타 후보 2.6% 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22.1%, '모름·무응답' 22.6%로 교육감 역시 부동층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차기 전북교육감의 최우선 해결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공교육 강화 31.1%, 학력 격차 해소 19.4%, 농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17%, 학생 인권·교권 향상 15.9%, 혁신 학교 확대 4.6% 순으로 답했습니다.

■ 전주시장 후보 지지도…조지훈 14.8%·임정엽 13.8%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는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14.8%, 임정엽 전 완주군수 13.8%,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7.1%,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6.6%,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5.7%, 서윤근 전주시의원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와 '모름·무응답'이 각각 28.4%와 16.3%로, 부동층 비율이 후보 지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차기 전주시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이 34.5%로 가장 높았고, 완주 등 다른 시군과 행정통합 29.1%, 부동산 시장 안정 13.5%, 종합경기장·대한방직 터 개발 12.1%, 관광산업 육성 5.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천4백 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1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6%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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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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