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변이 국내 유입 모니터…실제 분석 결과는 없어”

입력 2022.01.04 (15:53) 수정 2022.01.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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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프랑스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발생 현황과 국내 유입 여부를 모니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우려 변이는 아니고 모니터가 필요한 변이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외신에서는 프랑스 남동부에서 신종 변이 B.1.640.2 감염 사례가 12건이 발견됐으며, 이 바이러스는 돌연변이 46개를 가진 코로나19 신종 변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어 외신들은 이 변이의 첫 감염은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며 최초 확인 이후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전파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대본은 “이 변이와 관련해 전파력이나 질환의 중증도 면역 회피와 관련돼서 실제 분석결과는 현재는 없는 상황이고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향후 분석이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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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남부 변이 국내 유입 모니터…실제 분석 결과는 없어”
    • 입력 2022-01-04 15:53:53
    • 수정2022-01-04 17:38:48
    사회
방역당국이 프랑스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발생 현황과 국내 유입 여부를 모니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우려 변이는 아니고 모니터가 필요한 변이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외신에서는 프랑스 남동부에서 신종 변이 B.1.640.2 감염 사례가 12건이 발견됐으며, 이 바이러스는 돌연변이 46개를 가진 코로나19 신종 변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어 외신들은 이 변이의 첫 감염은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며 최초 확인 이후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전파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대본은 “이 변이와 관련해 전파력이나 질환의 중증도 면역 회피와 관련돼서 실제 분석결과는 현재는 없는 상황이고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향후 분석이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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