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접대·금품수수 의혹’ 중앙지검 반부패부 배당

입력 2022.01.04 (16:55) 수정 2022.01.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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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한 벤처기업 대표로부터 성접대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내용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4일) 이 대표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반부패강력수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6대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인지 검토한 뒤, 수사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27일 이 대표가 과거 교육벤처기업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비롯해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세연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고발했고,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도 다음날인 31일 대검찰청에 이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 가세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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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4 16:55:29
    • 수정2022-01-04 17:38:46
    사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한 벤처기업 대표로부터 성접대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내용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4일) 이 대표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반부패강력수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6대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인지 검토한 뒤, 수사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27일 이 대표가 과거 교육벤처기업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비롯해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세연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고발했고,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도 다음날인 31일 대검찰청에 이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 가세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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