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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수주 의혹’ 박덕흠 의원 국민의힘 복당
입력 2022.01.04 (17:10) 수정 2022.01.04 (17:38) 정치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자 자진탈당했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복당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달 30일 박 의원에 대한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복당을 승인했습니다.

박 의원 복당은 2020년 9월 탈당한 뒤 1년 4개월만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박 의원의 특혜수주 의혹 수사를 두고 1년 4개월 동안 검·경이 기소하지 않았고, 당사자 소환도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혐의없음’이나 다름없는 사안이라 봤다”며 복당 승인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박 의원은 스스로 탈당했던 경우기 때문에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아니라 도당 차원에서 재입당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본인과 친·인척, 지인 등의 회사가 국토부와 각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규모의 공사를 수주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박 의원의 복당에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은 그동안 논란이 된 인사들을 꼬리 자르기 하고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복당시키는 행태를 반복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재산 편법 증여 의혹’으로 탈당했다가 복당한 전봉민 의원도 선대위 임명을 시도한 적이 있고, ‘갑질 의혹’ 최승재 의원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임명도 시도된 바 있다”며 “국민의힘이 성찰하고, 쇄신하겠다는 말은 거짓이냐”고 지적했습니다.
  • ‘특혜수주 의혹’ 박덕흠 의원 국민의힘 복당
    • 입력 2022-01-04 17:10:57
    • 수정2022-01-04 17:38:45
    정치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자 자진탈당했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복당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달 30일 박 의원에 대한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복당을 승인했습니다.

박 의원 복당은 2020년 9월 탈당한 뒤 1년 4개월만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박 의원의 특혜수주 의혹 수사를 두고 1년 4개월 동안 검·경이 기소하지 않았고, 당사자 소환도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혐의없음’이나 다름없는 사안이라 봤다”며 복당 승인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박 의원은 스스로 탈당했던 경우기 때문에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아니라 도당 차원에서 재입당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본인과 친·인척, 지인 등의 회사가 국토부와 각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규모의 공사를 수주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박 의원의 복당에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은 그동안 논란이 된 인사들을 꼬리 자르기 하고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복당시키는 행태를 반복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재산 편법 증여 의혹’으로 탈당했다가 복당한 전봉민 의원도 선대위 임명을 시도한 적이 있고, ‘갑질 의혹’ 최승재 의원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임명도 시도된 바 있다”며 “국민의힘이 성찰하고, 쇄신하겠다는 말은 거짓이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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