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앞서 전해드렸듯이 올해부터 바뀌는 것들이 많은데요.

부산 중구청 1층 민원실의 점심시간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으로 낮 12시부터 1시까지 민원실의 모든 업무가 중단됐습니다.

무인발급기와 인터넷이 있다지만 기계나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특히 여권 발급이나 기초생활수급 신청 같은 대면이 필요한 업무에 있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텐데요.

밥 먹는 시간 만큼은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점심식사 시간에 관공서가 문을 닫는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이 옳은가에 대한 입장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