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서 24시간 돌봄서비스 받던 2세 남아 사망

입력 2022.01.04 (1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3개월 된 원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 6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모 어린이집 원장실에서 잠들어 있던 13개월 원생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육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아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어제(3일) 저녁 잠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CCTV 영상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 등 학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어린이집서 24시간 돌봄서비스 받던 2세 남아 사망
    • 입력 2022-01-04 19:29:26
    사회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3개월 된 원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 6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모 어린이집 원장실에서 잠들어 있던 13개월 원생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육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아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어제(3일) 저녁 잠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CCTV 영상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 등 학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찰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