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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뉴스] 유효기간 ‘딩동’소리…자영업자 진땀·미접종자 민망
입력 2022.01.04 (19:34) 수정 2022.01.04 (19:55)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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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필수품이 됐습니다.

파란 테두리가 쳐진 QR 코드인데요.

식당이나 카페 들어갈 때 꼭 필요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입니다.

6개월 짜립니다.

2차 접종 완료 후 얀센의 경우 1차겠죠,

6개월 지나면 유효기간 끝나거든요.

백신 맞았어도 다중이용시설 못 들어갑니다.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첫날 상황 어땠을까요, 현장으로 가보시죠.

[“딩동댕~ 접종 완료자입니다.”]

일단 QR 체크하는 것은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 과정 있어야 식당 카페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어제부턴 좀 다른 소리가 들렸습니다.

미접종자 혹은 접종정보 갱신하지 않은 경웁니다.

손님을 당황하게 하는 벨소리죠.

[식당 주인/음성변조 : “2차(에) 부스터샷, 이거 업데이트를 하시면 다음부터는 여기서 바로 통과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식당에 밥먹으러 가면서 종이접종증명서를 챙겨 가는 분까지 등장했는데요.

지난달 방역패스가 처음 도입됐을 때에도 과부하 등으로 인해서 접속이 잘 안됐었죠,

비슷한 일 이번에도 생겼습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쿠브앱에서였는데요,

QR 코드 대신에 빈 화면이 뜨거나 본인 인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질병청은 시범단계라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카카오나 네이버 등 기존 플랫폼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어졌다는 입장이죠.

방역패스에 이제 적응이 좀 되나 싶었는데 이번엔 유효기간까지 등장해섭니다.

[오호석/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공동대표 : “(유효기간은) 확인까지 다 거쳐야 하기 때문에 소위 인건비가 또 추가되는 이런 문제, 080(안심콜)같은 이런 거는 전화번호만 써도 되는데 그런 추가 비용들, 요즘은 영업이 어려우니까 지출 자체도 조심스럽고….”]

그러니까 손님이 앱을 업데이트하지 않았을 경우 그 안내는 자영업자 몫이고요,

유효기간 지난 분들을 돌려 보내야 하고, 만약 실랑이라도 생긴다면 해결해야 하는 것도 현장의 자영업자 몫입니다.

미접종한 분들도 불만 많습니다.

특히 인식기에서 나오는 딩동 소리, 그게 참 부담이란 분들 많은데요.

이유 있어서 접종 완료를 못했는데 공개됐다, 죄를 지은 것 같았다, 굳이 이런 알림음이 꼭 필요하냐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실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방역패스 음성 확인에 인권 침해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고 있거든요.

한편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백신 2차 접종 14일 후부터 180일까지고요,

얀센은 접종 뒤 14일 후부터 180일까지, 추가 접종을 받으면 그 즉시 효력 생깁니다.

방역패스를 대신할 수 있는 증명서가 있긴 합니다.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완치자에게 발급되는 격리해제 확인서, 의학적 사유 등으로 접종 어려운 이들에게 발급되는 예외 확인서인데요.

유효 기간 있습니다.

PCR 음성확인서는 48시간 이내, 코로나 완치자는 격리 해제 뒤 180일까지고요,

예외 확인서만 별도의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쿠브 앱 보면 방역패스 유효 기간이 언제까진지, 며칠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고요,

네이버 등에서는 접종 완료 후 며칠 지났는지 알 수 있으니까 도움 되겠죠.

일단 오는 9일까지는 계도기간입니다.

10일부터는 위반할 경우 운영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 개인에겐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10일부터 방역패스 없으면 출입할 수 없게 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친절한 뉴스] 유효기간 ‘딩동’소리…자영업자 진땀·미접종자 민망
    • 입력 2022-01-04 19:34:31
    • 수정2022-01-04 19:55:44
    뉴스7(광주)
이젠 필수품이 됐습니다.

파란 테두리가 쳐진 QR 코드인데요.

식당이나 카페 들어갈 때 꼭 필요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입니다.

6개월 짜립니다.

2차 접종 완료 후 얀센의 경우 1차겠죠,

6개월 지나면 유효기간 끝나거든요.

백신 맞았어도 다중이용시설 못 들어갑니다.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첫날 상황 어땠을까요, 현장으로 가보시죠.

[“딩동댕~ 접종 완료자입니다.”]

일단 QR 체크하는 것은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 과정 있어야 식당 카페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어제부턴 좀 다른 소리가 들렸습니다.

미접종자 혹은 접종정보 갱신하지 않은 경웁니다.

손님을 당황하게 하는 벨소리죠.

[식당 주인/음성변조 : “2차(에) 부스터샷, 이거 업데이트를 하시면 다음부터는 여기서 바로 통과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식당에 밥먹으러 가면서 종이접종증명서를 챙겨 가는 분까지 등장했는데요.

지난달 방역패스가 처음 도입됐을 때에도 과부하 등으로 인해서 접속이 잘 안됐었죠,

비슷한 일 이번에도 생겼습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쿠브앱에서였는데요,

QR 코드 대신에 빈 화면이 뜨거나 본인 인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질병청은 시범단계라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카카오나 네이버 등 기존 플랫폼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어졌다는 입장이죠.

방역패스에 이제 적응이 좀 되나 싶었는데 이번엔 유효기간까지 등장해섭니다.

[오호석/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공동대표 : “(유효기간은) 확인까지 다 거쳐야 하기 때문에 소위 인건비가 또 추가되는 이런 문제, 080(안심콜)같은 이런 거는 전화번호만 써도 되는데 그런 추가 비용들, 요즘은 영업이 어려우니까 지출 자체도 조심스럽고….”]

그러니까 손님이 앱을 업데이트하지 않았을 경우 그 안내는 자영업자 몫이고요,

유효기간 지난 분들을 돌려 보내야 하고, 만약 실랑이라도 생긴다면 해결해야 하는 것도 현장의 자영업자 몫입니다.

미접종한 분들도 불만 많습니다.

특히 인식기에서 나오는 딩동 소리, 그게 참 부담이란 분들 많은데요.

이유 있어서 접종 완료를 못했는데 공개됐다, 죄를 지은 것 같았다, 굳이 이런 알림음이 꼭 필요하냐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실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방역패스 음성 확인에 인권 침해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고 있거든요.

한편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백신 2차 접종 14일 후부터 180일까지고요,

얀센은 접종 뒤 14일 후부터 180일까지, 추가 접종을 받으면 그 즉시 효력 생깁니다.

방역패스를 대신할 수 있는 증명서가 있긴 합니다.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완치자에게 발급되는 격리해제 확인서, 의학적 사유 등으로 접종 어려운 이들에게 발급되는 예외 확인서인데요.

유효 기간 있습니다.

PCR 음성확인서는 48시간 이내, 코로나 완치자는 격리 해제 뒤 180일까지고요,

예외 확인서만 별도의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쿠브 앱 보면 방역패스 유효 기간이 언제까진지, 며칠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고요,

네이버 등에서는 접종 완료 후 며칠 지났는지 알 수 있으니까 도움 되겠죠.

일단 오는 9일까지는 계도기간입니다.

10일부터는 위반할 경우 운영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 개인에겐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10일부터 방역패스 없으면 출입할 수 없게 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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