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뉴스픽] ‘X자 그래프’·‘썰매 타고 연 날리고’
입력 2022.01.04 (19:48) 수정 2022.01.04 (19:58) 뉴스7(대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주요 이슈를 골라 이해하기 쉽게 키워드로 풀어보는 뉴스픽 시간입니다.

보도국 백상현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기자]

네, 오늘의 첫번째 키워드는 X자 그래프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공동체죠,

'가족'입니다.

이 가족 관계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X자 모양의 그래프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통계청이 전국 1,9000가구를 대상으로 만 13살이 넘은 사람들에게 조사한 결과인데요.

제 옆에 있는 그래프의 가로 축은 소득 수준에 따른 구분입니다.

맨 왼쪽 100만 원 미만에서 오른쪽 6백만 원 이상까지 한달에 얼마나 버냐에 따라 분류했습니다.

세로 축은 그 소득 수준에 따라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질문은 두 가지였는데요.

가족관계가 멀어졌는지 그리고 가족관계가 가까워졌는지입니다.

첫번째 질문의 답은 빨간선에 있습니다.

소득수준이 적을수록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죠.

월 100만원 미만으로 버는 사람들의 23.4%가 가족관계가 멀어졌다고 대답한 반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중에는 7.4%만 멀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반면 파란선 볼까요.

월 100만 원 미만에서는 6.6%만 가족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느낀 반면 600만 원 이상은 20%가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소득에 따라 가족관계에도 격차가 나타나는 겁니다.

[앵커]

네, 지역별로는 어떤가요? 또 왜 이런 격차가 생기는지 원인도 연구된 게 있나요?

[기자]

대전·세종·충남을 비교해보면요.

대전에서 가족관계가 가까워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13.7%로 가장 많았고요.

충남은 멀어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14.2%로 많았습니다.

앞서 소득수준에 따라 왜 가족관계에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는지 아직 세부적인 원인까지 연구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소득이 가족 간 친밀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뚜렷하게 드러난 셈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다보면 당장 먹고 사는데 신경쓰느라 현실적으로 그만큼 가족 간에 예전보다 신경쓰는 게 쉽지 않고 친밀도도 좀 떨어진 게 아닌가 조슴스럽게 추론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통계조사가 나온 만큼 세부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여기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기자]

네, 두번째 키워드는 '썰매타고 연날리고'입니다.

한겨울인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도 즐길 것도 마땅치 않죠.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실외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금산입니다.

추억의 겨울놀이마당인데요.

금산인삼관 광장 앞에 마련된 대형 얼음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볼 수 있습니다.

연날리기와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같은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눈이 좀 더 오면 눈 썰매장도 개장 예정입니다.

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인데 매주 수요일에는 휴장을 하고요.

썰매나 연날리기는 몇 천원 정도 체험료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 즐길 거리도 좀 더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대전 엑스포광장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마련됐습니다.

옆에는 민속 썰매장과 컬링 체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엑스포시민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마련되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문을 여는 대신 백신패스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스케이트장이 열렸는데요.

이곳의 장점은 바다와 갈매기를 보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썰매장이나 스케이트장 가족과 함께 가게 된다면요.

마스크 잘 챙기시고 추위만큼 코로나19 대비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 [뉴스픽] ‘X자 그래프’·‘썰매 타고 연 날리고’
    • 입력 2022-01-04 19:48:23
    • 수정2022-01-04 19:58:03
    뉴스7(대전)
[앵커]

주요 이슈를 골라 이해하기 쉽게 키워드로 풀어보는 뉴스픽 시간입니다.

보도국 백상현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기자]

네, 오늘의 첫번째 키워드는 X자 그래프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공동체죠,

'가족'입니다.

이 가족 관계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X자 모양의 그래프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통계청이 전국 1,9000가구를 대상으로 만 13살이 넘은 사람들에게 조사한 결과인데요.

제 옆에 있는 그래프의 가로 축은 소득 수준에 따른 구분입니다.

맨 왼쪽 100만 원 미만에서 오른쪽 6백만 원 이상까지 한달에 얼마나 버냐에 따라 분류했습니다.

세로 축은 그 소득 수준에 따라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질문은 두 가지였는데요.

가족관계가 멀어졌는지 그리고 가족관계가 가까워졌는지입니다.

첫번째 질문의 답은 빨간선에 있습니다.

소득수준이 적을수록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죠.

월 100만원 미만으로 버는 사람들의 23.4%가 가족관계가 멀어졌다고 대답한 반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중에는 7.4%만 멀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반면 파란선 볼까요.

월 100만 원 미만에서는 6.6%만 가족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느낀 반면 600만 원 이상은 20%가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소득에 따라 가족관계에도 격차가 나타나는 겁니다.

[앵커]

네, 지역별로는 어떤가요? 또 왜 이런 격차가 생기는지 원인도 연구된 게 있나요?

[기자]

대전·세종·충남을 비교해보면요.

대전에서 가족관계가 가까워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13.7%로 가장 많았고요.

충남은 멀어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14.2%로 많았습니다.

앞서 소득수준에 따라 왜 가족관계에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는지 아직 세부적인 원인까지 연구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소득이 가족 간 친밀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뚜렷하게 드러난 셈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다보면 당장 먹고 사는데 신경쓰느라 현실적으로 그만큼 가족 간에 예전보다 신경쓰는 게 쉽지 않고 친밀도도 좀 떨어진 게 아닌가 조슴스럽게 추론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통계조사가 나온 만큼 세부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여기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기자]

네, 두번째 키워드는 '썰매타고 연날리고'입니다.

한겨울인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도 즐길 것도 마땅치 않죠.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실외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금산입니다.

추억의 겨울놀이마당인데요.

금산인삼관 광장 앞에 마련된 대형 얼음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볼 수 있습니다.

연날리기와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같은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눈이 좀 더 오면 눈 썰매장도 개장 예정입니다.

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인데 매주 수요일에는 휴장을 하고요.

썰매나 연날리기는 몇 천원 정도 체험료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 즐길 거리도 좀 더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대전 엑스포광장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마련됐습니다.

옆에는 민속 썰매장과 컬링 체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엑스포시민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마련되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문을 여는 대신 백신패스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스케이트장이 열렸는데요.

이곳의 장점은 바다와 갈매기를 보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썰매장이나 스케이트장 가족과 함께 가게 된다면요.

마스크 잘 챙기시고 추위만큼 코로나19 대비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7(대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