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④ 민주당 후보 공천 반대 47.2% 찬성 45.6%

입력 2022.01.04 (21:41) 수정 2022.05.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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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선거가 결정된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 찬반 의견과 정당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후보 공천에는 찬반 여론이 엇갈렸고,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의원의 당선 무효가 확정되면서 재선거를 치르게 된 청주시 상당구.

국민의 힘은 최근 전·현직 도당위원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공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재선거 귀책 사유를 제공한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에서 무공천설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은 여전히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권자들에게 민주당 후보 공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습니다.

'매우 반대' 30.5%, '대체로 반대' 16.7%로 후보 공천에 부정적인 답변이 47%를 넘었고, '매우 찬성' 15.6% '대체로 찬성' 30%로 긍정적인 의견이 45.6%로 집계돼 찬반 여론이 엇갈렸습니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후보 공천에 찬성해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은 28.1%였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그 뒤를 이었고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21.6%였습니다.

선거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오차범위를 벗어나 응답자 과반이 야당 후보 당선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조사에서도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더 많았지만, 그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청주시 상당구의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김선영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청주
조사실시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2월 28~30일
조사대상 : 청주시 상당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4.6% (3,434명 중 5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4.4%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적합도, 정당지지도 등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제천시)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HXDnoK.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충주시)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f7alKp.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청주상당)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YVCTa5.pdf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충북전체)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oT7Ys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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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여론조사]④ 민주당 후보 공천 반대 47.2% 찬성 45.6%
    • 입력 2022-01-04 21:41:45
    • 수정2022-05-27 17:30:36
    뉴스9(청주)
[앵커]

재선거가 결정된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 찬반 의견과 정당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후보 공천에는 찬반 여론이 엇갈렸고,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의원의 당선 무효가 확정되면서 재선거를 치르게 된 청주시 상당구.

국민의 힘은 최근 전·현직 도당위원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공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재선거 귀책 사유를 제공한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에서 무공천설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은 여전히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권자들에게 민주당 후보 공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습니다.

'매우 반대' 30.5%, '대체로 반대' 16.7%로 후보 공천에 부정적인 답변이 47%를 넘었고, '매우 찬성' 15.6% '대체로 찬성' 30%로 긍정적인 의견이 45.6%로 집계돼 찬반 여론이 엇갈렸습니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후보 공천에 찬성해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은 28.1%였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그 뒤를 이었고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21.6%였습니다.

선거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오차범위를 벗어나 응답자 과반이 야당 후보 당선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조사에서도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더 많았지만, 그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청주시 상당구의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김선영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청주
조사실시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2월 28~30일
조사대상 : 청주시 상당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4.6% (3,434명 중 5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4.4%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적합도, 정당지지도 등

[다운로드] 충북지역 유권자 여론조사(제천시)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06_HXDno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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