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여행 규제 대상국서 잇달아 해제

입력 2022.01.04 (23:04) 수정 2022.01.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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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기세가 한풀 꺾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속속 여행 규제 대상국 명단에서 빠지고 있습니다.

독일이 4일 남아공과 함께 다른 아프리카 7개 나라, 영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2주간 의무 격리 규정을 해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도 남아공 등에 대한 여행 규제를 오는 9일부터 풀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 나라에 대한 입국 금지 조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1월 하순 남아공이 오미크론 변이 검출 사실을 발표하자 가장 먼저 빗장을 닫아건 영국도 지난달 중순 영국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더는 여행제한이 효과적이지 않다면서 '적색국가' 명단에서 남아공 등을 삭제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남아공을 비롯해 아프리카 11개 나라에 대한 외국인 입국 금지를 2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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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여행 규제 대상국서 잇달아 해제
    • 입력 2022-01-04 23:04:03
    • 수정2022-01-04 23:05:05
    국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기세가 한풀 꺾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속속 여행 규제 대상국 명단에서 빠지고 있습니다.

독일이 4일 남아공과 함께 다른 아프리카 7개 나라, 영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2주간 의무 격리 규정을 해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도 남아공 등에 대한 여행 규제를 오는 9일부터 풀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 나라에 대한 입국 금지 조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1월 하순 남아공이 오미크론 변이 검출 사실을 발표하자 가장 먼저 빗장을 닫아건 영국도 지난달 중순 영국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더는 여행제한이 효과적이지 않다면서 '적색국가' 명단에서 남아공 등을 삭제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남아공을 비롯해 아프리카 11개 나라에 대한 외국인 입국 금지를 2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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