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시설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 관계 없이 청소년 접종 독려”

입력 2022.01.05 (11:37) 수정 2022.01.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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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청소년 접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 교육부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판결과 관계없이 지금까지처럼 학생과 학부모께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 충분히 정보를 제공하고 계속 홍보해 나가면서 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패스는 정부의 전체적인 방역체계 안에서 운영되는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함께 전체적인 방역체계 내에서 방역 패스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계속 협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3월 새 학기에 ‘정상 등교’를 추진합니다.

유 부총리는 “‘전면 등교’라면 등교의 비율이 강조되는 측면이 있다”며 “‘정상 등교’는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이라는 의미로 학교의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 종합적인 학교생활을 온전하게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과 함께 학교 내 방역 인력·방역 물품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상황 등을 분석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까지 ‘2022학년도 학사 운영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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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5 11:37:13
    • 수정2022-01-05 11:53:43
    사회
법원이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청소년 접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 교육부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판결과 관계없이 지금까지처럼 학생과 학부모께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 충분히 정보를 제공하고 계속 홍보해 나가면서 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패스는 정부의 전체적인 방역체계 안에서 운영되는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함께 전체적인 방역체계 내에서 방역 패스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계속 협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3월 새 학기에 ‘정상 등교’를 추진합니다.

유 부총리는 “‘전면 등교’라면 등교의 비율이 강조되는 측면이 있다”며 “‘정상 등교’는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이라는 의미로 학교의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 종합적인 학교생활을 온전하게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과 함께 학교 내 방역 인력·방역 물품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상황 등을 분석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까지 ‘2022학년도 학사 운영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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