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산과 강, 마을과 길’…책으로 만나는 무주 마을 이야기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무주의 100개 마을 이야기를 책에 담아 화제가 되고 있는 무주와 부안, 순창,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무주미디어협동조합이 무주지역 마을 100곳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는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산과 강, 마을과 길'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2018년 5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무주신문에 매주 연재된 '마을탐방'이야기를 엮어 마을의 역사와 지명 유래, 자연환경,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것으로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신주혁/무주신문 편집국장 : "올해는 무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마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을 별도로 만들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가정 내 돌봄을 지원하는 아이돌보미 사업에 인력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부안군이 올해 채용을 계획한 돌보미 35명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돌봄 인력의 장기간 채용과 맞춤형 교육, 돌보미 서비스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열린순창은 지난 2020년 12월 훼손 상태로 발견된 순창군 동계 장군목 거북바위가 1년 만에 복원됐다는 소식을 다뤘습니다.

순창군은 지난달 부러져 물에 잠겨있던 거북목에 철심을 넣고 붙이는 방식으로 복원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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