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대학 7곳에 테러 위협…학교 일시 폐쇄

입력 2022.01.06 (02:26) 수정 2022.01.06 (0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전통흑인대학을 겨냥한 폭탄 테러 위협으로 학생들이 대피하고 학교가 폐쇄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미국 각지의 전통흑인대학 즉, HBCU 7곳이 잇따른 폭탄 테러 위협으로 학생 대피 명령을 내리고 학교를 일시 봉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BCU는 미국에서 인종 분리 정책이 공식 시행되던 시절 세워진 대학으로, 이 가운데 테러 위협을 받은 곳은 워싱턴DC 하워드대, 버지니아주 노퍽주립대, 아칸소주 아칸소대, 플로리다주 메모리얼대 등 모두 7곳입니다.

테러 위협은 하워드대를 시작으로 몇 시간 간격으로 차례대로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저한 위협 징후는 아직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흑인대학 7곳에 테러 위협…학교 일시 폐쇄
    • 입력 2022-01-06 02:26:01
    • 수정2022-01-06 03:00:32
    국제
미국의 전통흑인대학을 겨냥한 폭탄 테러 위협으로 학생들이 대피하고 학교가 폐쇄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미국 각지의 전통흑인대학 즉, HBCU 7곳이 잇따른 폭탄 테러 위협으로 학생 대피 명령을 내리고 학교를 일시 봉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BCU는 미국에서 인종 분리 정책이 공식 시행되던 시절 세워진 대학으로, 이 가운데 테러 위협을 받은 곳은 워싱턴DC 하워드대, 버지니아주 노퍽주립대, 아칸소주 아칸소대, 플로리다주 메모리얼대 등 모두 7곳입니다.

테러 위협은 하워드대를 시작으로 몇 시간 간격으로 차례대로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저한 위협 징후는 아직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