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연금 개혁 필요성…내가 정권교체”
입력 2022.01.07 (12:21)
수정 2022.01.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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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어젯 밤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국민연금을 개혁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본인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먼저 시대 정신으로는 국민 통합을 꼽았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통합 정신으로 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정말 함께 잘 살자, 김대중 전 대통령 때 금 모으기 운동, 그걸로 또 우리가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현 정부가 비판받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선 종부세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게 부유세가 아니라 지금 거의 그냥 중산층까지도 내는 세금이 돼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거는 원래 취지에도 맞지도 않고, 옳지도 않습니다."]
안 후보는 연금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입니다. 즉, 지금 현재 1990년생이 평생 연금을 납부를 하더라도 65세가 되면 국고에서 연금을 지급할 돈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공무원, 군인, 사학연금과 보험료 납부율, 국가와 사용주의 부담 비율 등 재정설계 구조를 국민연금과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국민들에게 누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전문적 역량이 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드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제가 당선되고 제가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시대가 제가 능력을 발휘해야만 우리나라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안 후보는 백신 부작용 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보상과 치료를 해주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낸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규정하고, 복제약의 가격을 낮추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윤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어젯 밤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국민연금을 개혁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본인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먼저 시대 정신으로는 국민 통합을 꼽았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통합 정신으로 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정말 함께 잘 살자, 김대중 전 대통령 때 금 모으기 운동, 그걸로 또 우리가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현 정부가 비판받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선 종부세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게 부유세가 아니라 지금 거의 그냥 중산층까지도 내는 세금이 돼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거는 원래 취지에도 맞지도 않고, 옳지도 않습니다."]
안 후보는 연금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입니다. 즉, 지금 현재 1990년생이 평생 연금을 납부를 하더라도 65세가 되면 국고에서 연금을 지급할 돈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공무원, 군인, 사학연금과 보험료 납부율, 국가와 사용주의 부담 비율 등 재정설계 구조를 국민연금과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국민들에게 누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전문적 역량이 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드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제가 당선되고 제가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시대가 제가 능력을 발휘해야만 우리나라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안 후보는 백신 부작용 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보상과 치료를 해주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낸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규정하고, 복제약의 가격을 낮추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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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어젯 밤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국민연금을 개혁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본인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먼저 시대 정신으로는 국민 통합을 꼽았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통합 정신으로 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정말 함께 잘 살자, 김대중 전 대통령 때 금 모으기 운동, 그걸로 또 우리가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현 정부가 비판받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선 종부세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게 부유세가 아니라 지금 거의 그냥 중산층까지도 내는 세금이 돼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거는 원래 취지에도 맞지도 않고, 옳지도 않습니다."]
안 후보는 연금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입니다. 즉, 지금 현재 1990년생이 평생 연금을 납부를 하더라도 65세가 되면 국고에서 연금을 지급할 돈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공무원, 군인, 사학연금과 보험료 납부율, 국가와 사용주의 부담 비율 등 재정설계 구조를 국민연금과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국민들에게 누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전문적 역량이 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드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제가 당선되고 제가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시대가 제가 능력을 발휘해야만 우리나라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안 후보는 백신 부작용 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보상과 치료를 해주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낸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규정하고, 복제약의 가격을 낮추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윤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어젯 밤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국민연금을 개혁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본인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먼저 시대 정신으로는 국민 통합을 꼽았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통합 정신으로 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정말 함께 잘 살자, 김대중 전 대통령 때 금 모으기 운동, 그걸로 또 우리가 위기를 극복해냈습니다."]
현 정부가 비판받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선 종부세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게 부유세가 아니라 지금 거의 그냥 중산층까지도 내는 세금이 돼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거는 원래 취지에도 맞지도 않고, 옳지도 않습니다."]
안 후보는 연금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5년입니다. 즉, 지금 현재 1990년생이 평생 연금을 납부를 하더라도 65세가 되면 국고에서 연금을 지급할 돈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공무원, 군인, 사학연금과 보험료 납부율, 국가와 사용주의 부담 비율 등 재정설계 구조를 국민연금과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국민들에게 누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전문적 역량이 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드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제가 당선되고 제가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시대가 제가 능력을 발휘해야만 우리나라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안 후보는 백신 부작용 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고, 보상과 치료를 해주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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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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