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헌 옷의 재탄생…100% 재활용 기술 개발
입력 2022.01.07 (12:45)
수정 2022.01.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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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화학 섬유로 만든 헌 옷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오카 현의 한 공장.
일본 각지에서 수거된 헌 옷들을 분류합니다.
필요한 것은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테르 100%의 헌 옷.
분류된 헌 옷을 특수 액체와 함께 가열하고 압력을 가하면 분자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료와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다시 순수한 폴리에스테르 수지만을 뽑아내 실로 가공합니다.
새롭게 만든 폴리에스테르 원단은 의류업체에 납품돼 새 옷 생산에 활용되는 것입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옷 소각 처분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줄어들고 새로운 자원을 계속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장점만 있는 거죠.”]
하지만 창업 당시에는 불신의 눈초리가 견디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라는 말만 들었어요.”]
이 업체는 지난해부터는 페트병 100% 재활용을 위한 새 공장도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는 화학 섬유로 만든 헌 옷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오카 현의 한 공장.
일본 각지에서 수거된 헌 옷들을 분류합니다.
필요한 것은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테르 100%의 헌 옷.
분류된 헌 옷을 특수 액체와 함께 가열하고 압력을 가하면 분자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료와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다시 순수한 폴리에스테르 수지만을 뽑아내 실로 가공합니다.
새롭게 만든 폴리에스테르 원단은 의류업체에 납품돼 새 옷 생산에 활용되는 것입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옷 소각 처분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줄어들고 새로운 자원을 계속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장점만 있는 거죠.”]
하지만 창업 당시에는 불신의 눈초리가 견디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라는 말만 들었어요.”]
이 업체는 지난해부터는 페트병 100% 재활용을 위한 새 공장도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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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헌 옷의 재탄생…100% 재활용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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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07 12:45:50
- 수정2022-01-07 12:55:20
[앵커]
일본에서는 화학 섬유로 만든 헌 옷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오카 현의 한 공장.
일본 각지에서 수거된 헌 옷들을 분류합니다.
필요한 것은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테르 100%의 헌 옷.
분류된 헌 옷을 특수 액체와 함께 가열하고 압력을 가하면 분자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료와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다시 순수한 폴리에스테르 수지만을 뽑아내 실로 가공합니다.
새롭게 만든 폴리에스테르 원단은 의류업체에 납품돼 새 옷 생산에 활용되는 것입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옷 소각 처분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줄어들고 새로운 자원을 계속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장점만 있는 거죠.”]
하지만 창업 당시에는 불신의 눈초리가 견디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라는 말만 들었어요.”]
이 업체는 지난해부터는 페트병 100% 재활용을 위한 새 공장도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는 화학 섬유로 만든 헌 옷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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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현의 한 공장.
일본 각지에서 수거된 헌 옷들을 분류합니다.
필요한 것은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테르 100%의 헌 옷.
분류된 헌 옷을 특수 액체와 함께 가열하고 압력을 가하면 분자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료와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다시 순수한 폴리에스테르 수지만을 뽑아내 실로 가공합니다.
새롭게 만든 폴리에스테르 원단은 의류업체에 납품돼 새 옷 생산에 활용되는 것입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옷 소각 처분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줄어들고 새로운 자원을 계속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장점만 있는 거죠.”]
하지만 창업 당시에는 불신의 눈초리가 견디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와모토 미치히코/‘일본환경설계’ 회장 :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라는 말만 들었어요.”]
이 업체는 지난해부터는 페트병 100% 재활용을 위한 새 공장도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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