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재건축 간담회’…윤석열, 장애 예술인 전시회 관람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8일)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의 아파트를 방문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관람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재건축 규제 완화'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시 용적률·층수 규제 완화 등을 이야기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문턱을 높이는 안전진단 규제 완화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앞서 서울 송파구의 환경 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해 길거리 청소 등의 어려움을 듣고, 공공 부문 현장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다 모여라!> 국민반상회를 열고,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31.7%로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 대안을 제시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 전시회를 관람합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를 딛고 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또 이번 주 개편을 단행한 선대본부 정비와 향후 선거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