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그린노믹스’로 일자리 150만개 창출”
입력 2022.01.10 (11:00)
수정 2022.0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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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녹색 경제 공약인 ‘그린노믹스(Green-nomics)’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전기차산업 등을 발전시켜, 일자리 150만 개를 창출하고, 500조 원의 공공투자를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그린노믹스’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의 시스템과 철학을 완전히 바꾸고 기술과 노동, 시장과 사회,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는 ‘신질서’를 수립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먼저, 그린노믹스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저장장치, 전기차 산업 등 5대 녹색산업 분야에서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형성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60GW(기가와트), 전체 발전량의 50% 규모까지 늘리고, 전기자동차 천만 대를 보급해 그린 교통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심 후보는 이를 통해, 50만 개 이상의 안정적인 녹색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과 공동체, 돌봄 일자리를 더 발굴해 공공이 지원하는 ‘지역일자리 보장제’로 100만 개의 고용을 더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은행을 녹색투자은행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500조 원의 녹색공공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후보는 “이미 세계 12개국에 27개의 공적 녹색금융기관이 활약하고 있다”며 “위험을 감수한 선도적인 공공투자는 이후 민간에도 투자유인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그린노믹스’가 양적 성장으로 귀결되는 이재명 후보의 공정성장과 불평등·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이 없는 윤석열 후보와 큰 차이가 있는 경제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심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그린노믹스’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의 시스템과 철학을 완전히 바꾸고 기술과 노동, 시장과 사회,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는 ‘신질서’를 수립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먼저, 그린노믹스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저장장치, 전기차 산업 등 5대 녹색산업 분야에서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형성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60GW(기가와트), 전체 발전량의 50% 규모까지 늘리고, 전기자동차 천만 대를 보급해 그린 교통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심 후보는 이를 통해, 50만 개 이상의 안정적인 녹색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과 공동체, 돌봄 일자리를 더 발굴해 공공이 지원하는 ‘지역일자리 보장제’로 100만 개의 고용을 더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은행을 녹색투자은행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500조 원의 녹색공공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후보는 “이미 세계 12개국에 27개의 공적 녹색금융기관이 활약하고 있다”며 “위험을 감수한 선도적인 공공투자는 이후 민간에도 투자유인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그린노믹스’가 양적 성장으로 귀결되는 이재명 후보의 공정성장과 불평등·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이 없는 윤석열 후보와 큰 차이가 있는 경제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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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그린노믹스’로 일자리 150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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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0 11:13:39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녹색 경제 공약인 ‘그린노믹스(Green-nomics)’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전기차산업 등을 발전시켜, 일자리 150만 개를 창출하고, 500조 원의 공공투자를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그린노믹스’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의 시스템과 철학을 완전히 바꾸고 기술과 노동, 시장과 사회,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는 ‘신질서’를 수립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먼저, 그린노믹스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저장장치, 전기차 산업 등 5대 녹색산업 분야에서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형성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60GW(기가와트), 전체 발전량의 50% 규모까지 늘리고, 전기자동차 천만 대를 보급해 그린 교통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심 후보는 이를 통해, 50만 개 이상의 안정적인 녹색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과 공동체, 돌봄 일자리를 더 발굴해 공공이 지원하는 ‘지역일자리 보장제’로 100만 개의 고용을 더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은행을 녹색투자은행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500조 원의 녹색공공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후보는 “이미 세계 12개국에 27개의 공적 녹색금융기관이 활약하고 있다”며 “위험을 감수한 선도적인 공공투자는 이후 민간에도 투자유인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그린노믹스’가 양적 성장으로 귀결되는 이재명 후보의 공정성장과 불평등·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이 없는 윤석열 후보와 큰 차이가 있는 경제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심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그린노믹스’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의 시스템과 철학을 완전히 바꾸고 기술과 노동, 시장과 사회,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는 ‘신질서’를 수립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먼저, 그린노믹스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저장장치, 전기차 산업 등 5대 녹색산업 분야에서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형성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60GW(기가와트), 전체 발전량의 50% 규모까지 늘리고, 전기자동차 천만 대를 보급해 그린 교통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심 후보는 이를 통해, 50만 개 이상의 안정적인 녹색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과 공동체, 돌봄 일자리를 더 발굴해 공공이 지원하는 ‘지역일자리 보장제’로 100만 개의 고용을 더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은행을 녹색투자은행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500조 원의 녹색공공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후보는 “이미 세계 12개국에 27개의 공적 녹색금융기관이 활약하고 있다”며 “위험을 감수한 선도적인 공공투자는 이후 민간에도 투자유인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그린노믹스’가 양적 성장으로 귀결되는 이재명 후보의 공정성장과 불평등·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이 없는 윤석열 후보와 큰 차이가 있는 경제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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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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