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멸공 언급 그만” 하루뒤 ‘신세계 불매’ 공유…“멸공 안 쓴다는 뜻”
입력 2022.01.11 (17:39)
수정 2022.01.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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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본인과 신세계 그룹에 대한 불매운동 관련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자신의 ‘멸공’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신세계 그룹 주가가 급락하면서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수습에 나선 지 하루만입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콧 정용진,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리며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 당시의 ‘노재팬’ 포스터를 모방한 것으로,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측은 “멸공 표현을 쓰지 않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회사 임원이 보낸 불매운동 이미지를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기사 내용을 올리며 ‘○○’이라고 적었습니다.
‘멸공’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으로 표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불매운동 관련 게시글도 “누가 업무에 참고하란다”는 문장으로 수정됐습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멸공’, ‘방공방첩’, ‘승공통일’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습니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멸공은 중국이 아닌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자신의 ‘멸공’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신세계 그룹 주가가 급락하면서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수습에 나선 지 하루만입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콧 정용진,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리며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 당시의 ‘노재팬’ 포스터를 모방한 것으로,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측은 “멸공 표현을 쓰지 않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회사 임원이 보낸 불매운동 이미지를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기사 내용을 올리며 ‘○○’이라고 적었습니다.
‘멸공’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으로 표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불매운동 관련 게시글도 “누가 업무에 참고하란다”는 문장으로 수정됐습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멸공’, ‘방공방첩’, ‘승공통일’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습니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멸공은 중국이 아닌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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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멸공 언급 그만” 하루뒤 ‘신세계 불매’ 공유…“멸공 안 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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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1 17:39:37
- 수정2022-01-11 17:57:49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본인과 신세계 그룹에 대한 불매운동 관련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자신의 ‘멸공’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신세계 그룹 주가가 급락하면서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수습에 나선 지 하루만입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콧 정용진,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리며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 당시의 ‘노재팬’ 포스터를 모방한 것으로,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측은 “멸공 표현을 쓰지 않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회사 임원이 보낸 불매운동 이미지를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기사 내용을 올리며 ‘○○’이라고 적었습니다.
‘멸공’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으로 표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불매운동 관련 게시글도 “누가 업무에 참고하란다”는 문장으로 수정됐습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멸공’, ‘방공방첩’, ‘승공통일’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습니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멸공은 중국이 아닌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자신의 ‘멸공’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신세계 그룹 주가가 급락하면서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수습에 나선 지 하루만입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콧 정용진,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리며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2019년 일본 불매운동 당시의 ‘노재팬’ 포스터를 모방한 것으로,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측은 “멸공 표현을 쓰지 않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회사 임원이 보낸 불매운동 이미지를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기사 내용을 올리며 ‘○○’이라고 적었습니다.
‘멸공’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으로 표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불매운동 관련 게시글도 “누가 업무에 참고하란다”는 문장으로 수정됐습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멸공’, ‘방공방첩’, ‘승공통일’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습니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멸공은 중국이 아닌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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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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